사사기 2장 1절 ~5절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하나님께 핑계를 대지 않기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마음이 없다면, 얼마든지 이유를 댈 수 있다.
"몸이 아파서· · · ·", "아직 어려서 · · ·", "여유가 없어서 · · ·"등등.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아도 되는 타당한 이유란 없다.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서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이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유를 댔다.
"그들이 결심하고 버티기 때문에 · · ·."
이 말은, 힘이 커지면 그들을 쫓아내겠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더 강성해졌을 때 그들은 또 다른 이유를 말했다.
"가나안 사람들을 부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 · ·."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순종하지 않을 타당한 이유란 없다.
이스라엘이 충분히 경험한 바와 같이, 순종하지 않으면 온갖 문제와 비극에 부딪히게 된다.
※ 340년 동안의 사사시대가 혼란스럽고 실패투성이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의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 참된 질서와 평강과 승리의 삶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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