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6장 14절 ~ 18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리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보잘것없는 나
나는 참 보잘 것 없는 사람이리고 느껴 본 적이 있는가???
내세울 만한 특기도, 미모도, 가정배경도 없는 · · · ·.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도구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
옛날에 기드온이 이러한 느낌을 가졌다.
그는 자기가 보잘 것 없는 사람, 즉 패배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숨어서 지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드온 같은 패배자를 승리자로 만들어 주셨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용감한 지도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종종 자신의 위대한 일을 할 사람으로 '보잘것없는 사람'을 택하신다.
하나님은 바로 궁중의 애굽 왕자 모세가 아니라, 미디안 광야의 보잘것없었던 일개 목부인 모세를 택해 출애굽의 위대한 일을 이루셨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위대한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지 사람들에게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신다.
이제 우리도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사사기 6장 11절 ~ 13절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셨나이다 하니
※한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로 그를 선택하셨다고 말한다.
기드온이 처음부터 큰 용사였던 것은 아니다.
몰래 숨어서 밀타작을 할 정도로 소심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기드온을 부르셔서, 이스라엘의 큰 용사로 세우셨다.
기드온처럼, 하나님이 붙들어 주실 때 우린 신앙의 큰 용사가 될 수 있다.
사사기 6장 25절~27절
25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을 쫓아 자기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헐어 무너뜨린다.
기드온이 바알 제단 곁의 아세라 목상을 찍는다.
소명의 시작은 자신을 얽매고 있는 우상을 과감히 척결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도 주님의 길을 따르려면 먼저 죄악에 얽매인 우리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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