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9편 33절~37절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 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후손이 장구하고 그의 왕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하셨도다
사람들은 약속을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약속들이 잘 지켜지는가?
사람들은 약속을 하지만, 그것이 유리해 보이지 않게 되면 쉽게 깨뜨린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약속이란 깨지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시다.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면, 그분은 반드시 그 약속을 이행하신다.
예컨대,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언약을 끝까지 지키셨는데, 인간 측의 계속된 거역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게 지키셨다.
오늘날 하나님은 신자들과 '새 언약'을 맺으셨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언약이다.
우리는 그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것임을 의심치 말아야 한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에 여전히 신실하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어떠한 성격인가?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약속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세상에는 하나님과 견줄 수 있는 존재가 없다.
실로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으로서,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 시간 속에서 절대 깨지지 않으며 변경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시기로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오직 사랑 위에서 된 것이다.
그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으로서, 우리의 노골적인 배반이나 치명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사랑의 대상을 저버리지 않으신다.
여러분은 변치 않는 영원한 약속에 목말라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여러분의 그 깊은 염원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충족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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