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잠언 14장 16절
어리석은 자들은 스스로 죄를 다룰 수 있다고 과신한다.
"내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설사 일어난다고 해도 그깟 것쯤은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어!" 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자들이 예외 없이 죄에 빠진다고 말한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_고린도전서 10장 12절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_마태복음 26장 41절
자신의 도덕적·영적 힘을 과신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모세, 삼손, 다윗, 베드로 같은 이들도 시험을 받고 죄에 빠졌다고 하니, 우리야말로 죄에 빠질 가능성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
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아주 교활하고 지능적이다.
그런 이유로 잠언은 우리가 죄로부터 떠날 것을 거듭 경고한다.
즉 죄로부터 등을 돌리고, 죄와 장난치기를 단호히 거절하라는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그것이 친구와의 결별을 뜻하는 것일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직업을 바꾸는 것을, 어떤 이에게는 음란물을 멀리하는 것을, 심지어 어떤 이에게는 가족과의 갈등이나 불화를 뜻할 수 있다.
당신을 죄에게로 유혹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으로부터 등을 돌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하라.
그리고 순결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이들과 함께 의, 믿음, 사랑, 화평을 좇는다면, 당신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_디모데후서 2장 22절
그리고 당신은 그 지혜로 인하여 영원한 생명의 삶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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