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 _ 에스라

본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구약의 첫 부분을 모세오경이라고 분류하며 일명 율법서라고 부릅니다.

다음으로 구약성경의 두 번째 부분을 '역사서'라고 합니다.

여호수아에서부터 에스더까지 총 12권의 책을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로 분류합니다.

역사서는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이렇게 총 12권입니다.

역사서 전체적인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입성 때부터 시작하여 가나안의 여러 족속들을 추방한 뒤 사사 시대, 왕정 시대, 남북 왕정시대의 멸망과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을 마치고 포로 후기의 재건  과정을 기록한 것입니다. 

역사서는 무려 1천 년에 가까운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 역사는 교회의 역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왜 예수께서 오셔야만 했는지, 왜 교회가 탄생했는지를 알게 해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12권의 역사서  중에서  열 번째 에스라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에스라

에스라서는 역대하의 마지막 부분과 연결되며, 오래전에 바벨론 땅의 포로가 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해서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또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할 때 방해하는 자들이 많았지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성전을 건축한 사실이 감동적이다.

 

저        자 : 에스라

기록 연대 : 주전 444년 전후

기록 이유 : 일찍부터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자기 백성을 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기 위해 기록하였다.

주요 인물 : 스룹바벨(제1차 귀환의 인솔자), 에스라(제2차 귀환의 인솔자)

 

♧ 귀환!!!

직장에서 혹은 학교에서 고된 하루를 보낸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긴 여행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슴 셀레는 일이다.

이 책은 유대인들이 먼 바벨론 땅에서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한 후에 본국으로 돌아온 사건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은 멀고 험난한 여행이었지만,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투명한 미래였지만 그래도 그들은 본향을 향하여 떠났다.

돌아온 본향은 많이 변했고 많은 위험이 있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갔다.

 

 

역사서_역대하

역사서 _ 역대상

역사서 _ 열왕기하

역사서 _ 열왕기상

역사서 _ 사무엘하

역사서 _ 사무엘상

역사서 _ 룻기

역사서 _ 사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