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별회 회식1 송별회를 추억하며~ 내가 그래도 여기 사무실에 터줏대감이라 서리 많은 사람들이 오고 떠나고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하도 자주 바뀌니 예전만큼 정을 주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 근무한 경력이 한 2-3년 정도 되어야만 송별회 겸 선물도 해준 거 같다. 그래도 언제나 헤어짐은 아쉽다. 또 우리 사무실을 이제 우짜나? 걱정되기도 한다. 교수님은 떠나는 사람 붙잡는다고 붙잡아지지 않으니 간다고 하면 그냥 빠이 한다는데~ 난 아직도 그게 맘처럼 쉽지 않다. 또 나는 아직도 남아 있어 자리 지키고 있는 게 어디 갈데없는 약간 무능력자가 된 거 같아서 좀 나 자신이 한심하기까지 하다. 솔직히 나이도 있고 해서 이젠 갈 데가 없는 건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내면서 가장 기억 남는 건 해외로 가신 교수님 때문에 송별회 한다고 메.. 2023.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