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위기 23장 1절 ~ 3절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 안식일, 그리고 참된 안식
'안식일(Sabbath)'의 히브리 원문 뜻은 '휴식(rest)'인데, 이 말의 기본적인 개념은 '활동을 중지하다'이다.
그리고 구약 성경에서 이 단어가 동사로 쓰일 때에는 '평화롭고 고요한 휴식'이란 의미를 갖는다.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것은 단지 육체적인 휴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엿새 동안 하던 일을 멈추고 하루를 쉬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모든 근심과 염려를 벗어버리고 쉬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주일을 맞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능력 ·은혜 ·구원, 그리고 지속적인 보호와 돌보심에 대하여 깊이 묵상함으로써 육신의 휴식과 더불어 참된 영혼의 휴식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 레위기 23장 5절~7절(유월절과 무교절) -
5 첫째 달 열 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6 이 달 열닷샛날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이레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 레위기 23장 10절~12절(첫 이삭 한 단을 바치는 절기) -
7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12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고
- 레위기 23장 24절(일곱째 달 첫날은 쉬는 날) -
2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 레위기 23장 27절~28절(속죄일) -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 레위기 23장 34절~36절(초막절) -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절기의 준수를 명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매년 정해진 때에 절기와 축제를 지키라고 요구하셨다.
이날들은 지난 역사 속에서 행하신 주님의 일, 축복, 그리고 언약 백성으로서의 의의와 목적을 회상케 하는 이정표들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교회력도 그와 유사한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절기로 정해진 특별한 날들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새삼 기억나게 한다.
- 레위기 23장 39절 ~ 43절 -
39 너희가 토지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나 일곱째 달 열닷새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지난날의 신앙 체험을 함께 나누기
매년 이스라엘 가족들은 초막 생활의 체험을 통해 과거 조상들의 광야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그 속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신실하심을 확인한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들도 과거의 특별한 사건을 함께 기념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돌이켜 본다면, 신앙 안에서 진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지나간 과거를 다시 붙들어 올 수는 없다.
그러나 조상들과 부모의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놓고 온 가족이 특별한 경험을 나눈다면, 우리는 신앙 안에서 새로운 친목과 대화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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