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기 4장 3절 ,23절, 30절 -
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23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30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왜 30세 이상, 50세 이하인가?
첫째,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레위인들은 25세부터 성전 일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그때로부터 5년간의 견습 기간이 지나야 비로소 정상적인 성막 봉사의 직임을 맡을 수 있었다.
둘째, 하나님의 일에는 힘이 있어야 한다.
너무 미숙하거나, 나이 들어 쇠약해서도 안되고, 가장 왕성한 인생의 황금기에 성막 봉사를 할 수 있었다.
셋째, 하나님의 일에는 그것을 감당할 충분한 신앙 인격이 있어야 한다.
30세부터 50세까지의 나이는 신앙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청년의 혈기를 벗어난 가장 안정되고 성숙한 시기이다.
- 민수기 5장 11절 ~22절 -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여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렸고
13 한 남자가 그 여자와 동침하였으나 그의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14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더럽혀졌거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으나 그 아내가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든지
15 그의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십 분의 일 에바를 헌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라
16 제사장은 그 여인을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17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18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의 머리를 풀게 하고 기억나게 하는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물을 그의 두 손에 두고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19 여인에게 맹세하게 하여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다른 남자와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을 면하리라
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몸을 더럽혀서 네 남편 아닌 사람과 동침하였으면
21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가 마르고 네 배가 부어서 네가 네 백성 중에 저줏거리, 맹셋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마르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아멘 할지니라
의심과 싸워 이기기
아내의 부정(不貞)을 밝히는 절차에 관해 묘사하고 있는 이 고대의 의식은 여성들에게 무척 무례하고 겁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왜 의심받는 아내들은 '저주를 부르는 쓴 물'을 마셔야만 했을까?
사실 이 같은 의식은, 남편의 의심에서 아내를 자유롭게 해 주려는 의도로 행해진 것이다.
의심이 가진 독특한 문제점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할 객관적인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의심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람의 속만 태운다.
이런 의미에서 구약의 이 무시무시한 의식은 하나님이 정숙한 아내의 정절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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