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아침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의 집을 위하여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민수기 17장 8절
아론의 지팡이의 3가지 특징
1.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지팡이다.
출애굽기 15장 25절에서 마라의 쓴 물은 어떻게 갑자기 달아졌나요?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선택> 하사 가지를 꺾어 마라의 쓴 우물에 던지라고 하시고 명령에 순종하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쓴 물이 단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나무>도 쓴 물을 단물 만드는 <권능>이 임했는데 하나님의 대대로 대제사장 가문으로 <택하신 아론의 지팡이>에 어찌 <생명에너지>가 창조되지 못했겠습니까?
지팡이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 지팡이를 <선택>하신 하나님 자체가 <전능하신 창조자>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뜻>은 시공을 뛰어넘어 성취된다.
이사야 40장 28절~29절은 하나님께서 <시간 >과 <공간>의 창조주임을 분명히 증거 해 줍니다.
야곱아 너는 알지 못하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치 아니하시고
곤비치 아니하시나니라고 하십니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에 묶여서 삽니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손에 쥐시고 다스리시는 천지의 주재 전능자이십니다!!
그래서 지금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으로 한꺼번에 다 보십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로>를 만들어 놓고 흰쥐가 몇 분 만에 빠져나오는지 실험하는 과학자도 본인이 만든 <미로 실험판>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본인은 어느 길이 최단거리 지름길인지 다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흰쥐가 헤매는 모습을 내려 다 볼 수 있으니까요!!!
하나님도 우리의 미래와 영원까지 이미 다 보고 계십니다.
3. 살구꽃은 <성령님>을 예표한다!!
출애굽기 37장 18절 ~2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등잔대는 금 한 달란트 한 덩어리로 <살구꽃 모양 일곱 송이>를 아로새겨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하필 하고 많은 꽃들 중에서 벚꽃, 장미, 국화, 백합꽃이 아니고 살구꽃일까요?
살구꽃은 봄이 오면 죽어 있는 듯 보이지만 맨 먼저 피어나는 꽃입니다.
그러니 범죄 때문에 죄의 삯으로 수천 년간 겨울잠을 자던 살구나무에 <부활의 첫 열매>가 열린 것 같이 우리 주님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사 우리로 그 뒤를 이어 <부활할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이제 정리하려고 합니다.
죄성 가득한 인간은 범죄 이전에 아담이 가졌던 주님과 같은 판단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고라의 무리 250명>이 모세와 아론을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다 땅이 갈라지는 심판으로 산채로 음부에 내려간 것처럼 그 끈질긴 죄성은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남아 있어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사 말씀이 나를 다스리는 삶에 자꾸 반항하며 불순종을 일삼습니다.
아론의 지팡이도 원래 살아 있던 원 나무에서 꺾이어 죽어야 했습니다.
주님도 성부라는 생명나무에서 스스로 죽을 권세를 사용하사 스스로 꺾이사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속에 <새 생명>을 잉태한 씨앗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성령>이 돌아가신 예수님을 사흘 만에 다시 살린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살려 주시는 영인 성령을 힘입어 우리도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아신 이들을 선택하여
정하시고 부르셨습니다.
부르신 이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이를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30절
우리가 아무리 힘든 상황 중에 있어도 하나님이 만민 중에 선택하시고 이튿날 움이 돋고 순이 나며 꽃이 피고 살구열매를 맺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시간과 공간 당신 자신의 무능하고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지팡이의 상태와는 무관하게 단숨에 성령께서 건강의 열매, 부유함의 열매, 화평의 열매, 승리의 열매가 풍성히 맺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구원자 예수님을 못 만나 삶이 죽은 막대기 지팡이 같은 영혼들에게 죽음을 이기신 십자가 복음을 부지런히 전파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영혼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 돌려 드리고 하늘에 지극히 크고 영원한 상급을 풍성히 쌓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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