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공의 파업 사태를 보면서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국민을 볼모로 그것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은 너무 이기심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사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아래에 글을 보시고 이런 맘을 지닌 의사가 제대로 나왔으면 합니다.
돈과 기득권만 생각하지 마시고....
저는 잘 모르겠으나 지방에서 의사가 없어서 서울로 올라와 며칠씩 숙박하며 기다리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어느 정도 벌었으면 이런 봉사정신을 가진 의사도 많아지기를 ~~
"희망의 씨앗을 파는 가게" 책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한 시골 병원에 초라한 행색의 부인이 찾아와 애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지금 제 남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의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왕진 가방을 챙겨 들었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의사의 눈치를 살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지금 가진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의사가 대꾸했습니다.
"그게 무슨 대수라고, 사람부터 살려야지요."
의사는 그 즉시 부인을 따라 어느 낡고 초라한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서둘러 쓰러져 누운 부인의 남편을 진찰해 보고 나서 말했습니다.
"큰 병은 아니니 안심하십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병원으로 돌아온 의사는 부인에게 작은 상자를 하나 건넸습니다.
"이 상자를 반드시 집에 가서 열어 보세요. 그리고 이 안에 적힌 처방대로 하면 남편분의 병은 금세 나을 겁니다."
부인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집에 돌아와 그 상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상자 안에는 처방 약 대신 한 뭉치의 지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처방전-남편분은 극도의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이 돈으로 뭐든 드시고 싶은 음식을 사 드리세요.'
부인은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오랫동안 그 처방전을 들여다보았다.
부인에게 친절을 베푼 이 사람이 바로 한평생 사랑의 인술을 펼친 영국의 유명한 의사 '올리버 골드스미스'였습니다.
위대함은 과연 어디서 오는가?
어떤 사람이 위대한가?
사람들이 어째서 그를 위대하다고 하는가?
무엇이 그를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직함과 성실함을 한평생 변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으며,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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