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13 먼바다 -공지영소설 첫사랑은 이루어질까?? 그것도 40년 만의 만남이라니~ 공지영의 아마 가장 최근 소설인 먼바다를 본 후 너무 여운이 남아서 친한 동생에게도 빌려 준 적도 있다. 공지영의 소설 중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푸른 사다리'등과 같은 잔잔한 로맨스가 또다시 생각나는 책이고, 첫사랑의 아련한 느낌과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쉬움에 먹먹함이 밀려온 책이었다.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헤어짐~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헤어졌기에 더 애틋함에 가슴 깊이 간직했을지 모른다. 해볼 거 다 해보고 그렇게 헤어졌으면 아마 그런 애틋함이 없을지 모른다. 공지영 소설은 약간 자전적인 내용이 많은 거 같다. 가톨릭 신자라서 그런지 신부도 많이 나오고, 또 대부분 이혼한 사람이 주인공인 경우도 많고, 하지만 본인은 '이런 말을 해.. 2023. 3. 1. 3월 넷째주 주일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주일예배를 이제는 소홀히 여기지 않고 소중히 여기며, 예배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지키신 약속과 이미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 봅니다. 지금까지 여기까지 저희들을 오게 하신 은혜~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저희들임을 매 순간 매시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시려고 우리를 창조하셨고, 빛을 비추고 은혜를 베푸시려고 우리와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십자가를 생각하면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이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실 것'을 확신하며.. 2023. 3. 1. 3월 셋째주 주일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전능자이시며 위대하신 분이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시며 보고 계시며 우리를 보살펴 주심을 알기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언제나 사랑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우리를 해하려 드는 모든 대적들을 물리쳐 주시는 구원자이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저희 믿는 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살펴 주는 한 어떤 두려움도 없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의 본성을 타고난 저희는 언제나 죄를 가까이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자녀답지 않은 약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뜻보다는 내 뜻이 우선인 삶을 살았고, 내 감정을 중요시하며 삶 속에서는 말씀이 전혀 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 2023. 3. 1. 4월 첫째주 주일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렇게 모여 주님의 복된 날 말씀 듣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신 은혜 감사드리며 오늘도 그 사랑을 뜨겁게 경험하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정말 저희는 아무 걱정 없이 사람이 붐비는 전철을 타고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고 맛집을 찾아 외식하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후 감사할 게 없는 삶을 살아온 거 같지만 오늘도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아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고 예배에 나온 것 그것만으로도 우린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며 주님의 은총을 받은 저희들임에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니 상상도 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 이 비정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2023. 3. 1. 4월 둘째주 주일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사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입을 정케하사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옵시고 귀를 열어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이시여 임하여 주시고 우리의 찬양을 받아주셔서 우리의 마음 문도 열리게 하시고 정욕과 죄악에 물든 맘을 성령의 불길로 깨끗하게 태워 주시옵시고 저희의 어두워진 눈을 밝혀주시사 하늘의 신령한 것을 바라보게 하시고 저희를 변화시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표적을 통해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 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음을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신줄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이 고될지라도 날마다 나를 부.. 2023. 2. 28. 4월 셋째주 주일대표 기도문 할렐루야!! 부활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의 죄를 인하여 지신 십자가의 죽음에서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하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참된 소망을 주시고, 교회를 굳게 세우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여전히 주님의 부활을 의심하여 널리 증거 하지 못했던 의심 많은 연약한 존재들임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믿음이 너무도 연약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소소한 일에도 평안을 잃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을 고백합니다. 실망과 좌절과 고통은 삶의 동반자인 양 늘 우리에게 찾아와 저희의 처지가 한탄스럽고 고난이 버거울지라도 절망하거나 원망하지 말며 인자와 긍휼.. 2023. 2. 28.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0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