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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수요예배전 기도 및 찬양...그리고 말씀 난 조그마한 교회를 다녀서 그런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제법 수요예배 전 찬양, 주일오전예배 전 찬양(이건 돌아가면서 하긴 했다), 주일오후 예배 전 찬양을 2016년부터 했으니 의외로 경력자인 셈이다.. 그런데 아직도 찬양도 못하고, 기도도 그럭저럭인 거 같다. 지금 현재는 주일오전예배 전 찬양만 도와주고 있다. 그래도 나름 노트에다 다 적어놔서 그런지 아직도 내가 했던 기도나 찬양목록이 있는 거 보면 참 새롭다. 그때 목사님께서 했던 말씀도 적었다.. 참 열심이었던 거 같다. 이걸 보고 적으면서 내가 저땐 저랬었지... 응 지금보다 훨씬 믿음이 좋았군. 이러면서 나 자신도 한번 점검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한번 올려본다. 앞으로 엄청 올릴 거다. 2016.11.23. 수요예배 기도 : 하나님 아버지.. 2023. 3. 23.
부활절 기도문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시여~ 과거에도 현재에도 아니 미래에도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시려고, 이렇게 부활하셔서 우리의 기쁨과 행복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어있던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 살아나는 이 봄처럼 예수님도 그렇게 살아나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생명을 새로이 탄생시키셨습니다.. 이 봄에 정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저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제가 예수님을 못 박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죄로 인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아주 완악하고 이기적이고 그런 존재임을 한없이 악한 존재임을 십자가를 보며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참 사랑과 평화의 주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심을 기억하.. 2023. 3. 19.
고난주간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사랑하기 때문에 고난의 십자가를 지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그 사랑의 절정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내어주신 그 '사랑의 서신'을 통해서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여 주시옵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우리 삶의 가장 깊은 곳으로 오셔서 배고픔을 알고, 화낼 줄도 알고, 모든 종류의 유혹과 고통과 아픔을 우리와 똑같이 당하셨기에 우리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도 수난당하신 그 낮아지심과 순종을 기억하며 이 고난주간에 다시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욕과 수치와 조롱의 가장 낮은 자리.. 2023. 3. 18.
사순절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화해와 일치 가운데로 이끄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하나님의 은혜가 사순절을 맞이하는 저희에게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 임하여 주시옵시고, 저희가 드리는 예배에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는 이 상황에 이제 우리 교회뿐 아니라 이 땅의 교회 회복과 예배 회복을 위해서라도 이번 사순절 기간에 우린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 '다시 십자가' 앞에 나아가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습니다. 우린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돌아가서 이번 사순절기간에 주님을 묵상하며 성실히 보낸다면 그 끝엔 하나님의 은혜가 기다리고 있을 것을 믿고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시고, 저희들도 영적인 힘을 얻어서 그 힘을 가지고 세상에서도 승리하는 삶을 .. 2023. 3. 16.
7월 넷째주 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7월 26일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렇게 모여 주님의 복된 날 말씀 듣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신 은혜 감사드리며 오늘도 그 사랑을 뜨겁게 경험하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올 한 해 코로나로 숨 죽여 숨고 버텨온 시간 속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일하시기에 그래도 여름이 오고 지금 온 땅의 생명이 힘차게 약동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잠잠히 기다릴 때 회복이 시작된다는 것을.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은총을 쬐이는 일광처럼 소리 없이 오고 있다는 것을. 목마름을 해갈하는 것은 나일강의 넘치는 강물이 아닌 잔잔히 흐르는 실로아의 샘물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저희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을 잘 알지도 못하고 이스라엘의 타락을 한탄하신 것처럼 저.. 2023. 3. 15.
6월 넷째주 주일대표기도문 2021년 6월 27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이해해 주시고 살펴주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한해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해하기도 하고, 걱정 근심도 많았고, 아픔도 있었고, 이 길이 잘 가고 있는 걸까 하는 의심과 후회도 있었고, 발걸음이 느려지고 주저하다 멈추고 돌아선 날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도 변함없이 주님이 붙잡고 계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하며 오히려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하셨고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또 '은혜' 찬양처럼 우리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과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였음을~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이 모..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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