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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대표기도 모음들

고난주간 기도문

by 쏭송카라멜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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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사랑하기 때문에 고난의 십자가를 지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그 사랑의 절정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내어주신 그 '사랑의 서신'을 통해서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여 주시옵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우리 삶의 가장 깊은 곳으로 오셔서 배고픔을 알고, 화낼 줄도 알고, 모든 종류의 유혹과 고통과 아픔을 우리와 똑같이 당하셨기에 우리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도 수난당하신 그 낮아지심과 순종을 기억하며 이 고난주간에 다시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욕과 수치와 조롱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또 죄인들이 감당해야 할 심판의 무게에서, 온 땅이 꿇어 경배해야 할 통치자로 등극하시어,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님.
그렇습니다. 십자가를 지심이 결코 실패가 아니라 성취요 승리의 길임을 믿고, 저희도 주의 길을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골고다 언덕길에서 십자가를 나눠서 짊어지는 것을 허락하심은 십자가가 예수님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앞으로 제자들과 이 땅의 교회가 이어받아야 할 사명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 역시 자기 부인과 불편하고 좁은 길을 선택하는 삶, 당장의 결과를 기대하지 않으면서 순종하는 삶을 통해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을 살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주받을 죄인인 우리 대신 '대속물'이 되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버림 당하는 처절한 고통을 겪으셨으며, 그게 하나님 뜻인 줄 아시고 기도로 준비하였지만 그 고통이 경감되는 것은 아니기에 그렇게 고통 속에 또 외롭게 홀로 그 길을 가셨습니다.
대낮에 흑암이 해를 가려 이 슬픔에 동참할 정도로 말 못 할 고통 속에서도 '엘리'를 부르시며, 이 진노의 잔이 '나의 하나님'의 원대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순종하셨습니다.
그것이 영원히 생명을 얻는 길이고 아버지의 영광에 참여하는 길임을 아셨기에 그렇게 남아있는 숨과 힘을 다해 승리의 함성인 '다 이루었다 '를 외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던 휘장이 찢어져 열리고, 죽은 자들이 묻혀 있던 무덤이 열린 것처럼,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살 길이 열린 것이고, 흙에 속한 첫 아담이 아닌 하늘에 속한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의 형상을 따라 죽지 아니함을 입을 삶의 길이 열린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한 증인들 역시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제자들이 아니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라온 '여인들'이었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한 첫 사람도 놀랍게 제자들이 아닌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단 '이방인'인 백부장과 병사들이었듯, 우리 신앙의 배경과 직분과 업적, 지식과 고백과 간증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까지 예수님을 따른 복음의 본질과 별개가 되지 않도록 우리는 주의해야 함을 알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도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그 곁에 함께 있는 제자가 되고 증인이 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어둠에 싸여 숨을 거두심을 보고, 십자가 아랫사람들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허무하게 죽어가는 실패한 혁명가의 모습을 볼 뿐이지만 저희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빛과 생명을 세상에 나눠주며 어둠과 사망을 물리치는 위대한 승리자임을 남들이 못 보는 빛과 생명을 보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죄 때문에 사망과 흑암에 갇힌 세상을 구하기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이 대신 하나님과 단절되는 고통을 겪으셨지만 그 십자가의 보혈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되었고, 그분의 '죽음''생명'이 되어 우리를 구원하신 그 십자가 사랑의 참 의미를 깨달아 그 의미를 깨달은 사람처럼 살길 원하오며 저희의 삶도 달라지기를 원하옵고 바라옵니다.
지금 현실은 비록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이더라도 생명의 빛이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도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며 우리 생애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장 큰 선물로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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