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살로니가후서 2장 11절 ~ 17절 -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가르침 받은 대로 교훈을 지키기
종말의 풍조와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굳건하게 서서 듣고 배운 바 전통적인 가르침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라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현대적인' 생활과 사고방식에 물들어 있다.
그 현대적인 것들 중에는 성경의 전통적인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들이 많다.
예컨대 혼전 동거 · 동성애 · 프리섹스 풍조 및 그에 따른 낙태 등.
이런 것들을 '죄'라고 말하면, 낡아빠진 견해로 취급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성경을 살펴보면, 그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극히 싫어하시는 반면 사탄은 계속 유혹하고 충동질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적인 믿음을 잘 지키라는 바울의 당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절실한 것이다.
- 데살로니가후서 3장 6절 ~ 15절 -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일하기 싫어하는 게으름의 문제는 옛날 데살로니가 교회의 문제였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오늘날 우리 교회의 문제이다.
게으른 자들을 향한 바울의 권면은 단호했다.
"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이 같은 바울의 조언은 분명한 목적이 있다.
즉 게으른 자들을 그들의 일터로 돌려보내 일하게 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은 일하기 싫어하는 자들이 아니라, 즐겨 자기 일을 하는 자들이며 또한 자기 일에 조용히 최선을 다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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