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5장 1절 ~10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 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힌을 준비할 것이요
6 숫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어 준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사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재룰 삼을지니라
▶ 짧은 진노, 오랜 축복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쁜 소식을 선포하셨다.
살아있는 20세 이상의 사람들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민수기 14장 23절_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하지만 곧이어 하나님은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 · · ·"(민수기 15장 2절)라고 말씀하셨다.
적어도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의 자손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될 것임을 확인시켜 주시는 말씀이다.
요컨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원한 추방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었다.
하나님이 화를 내고 금지하신 것은 일차적이며, 단지 불순종한 세대 사람들에게만 미치는 것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화는 잠깐 내시고, 축복은 오래도록 주고 싶어 하는 분이다.
민수기 15장 22절 ~31절
22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23 곧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명령한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24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 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27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 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8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 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든지 누구든 부지중에 범죄한 자에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30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 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
▶절대로 일부러 죄짓지 말기
성경은 죄를 짓는 두 가지 동기를 언급하고 있다.
하나는 '부지중에(실수로)' 죄를 짓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고의로(짐짓)' 죄를 짓는 경우이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무심코 죄를 지었을 땐, 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희생 예물을 드린다면 용서하겠다고 약속하셨다.
하지만 고의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다루셨다.
그런 사람들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민수기 15장 30절~31절)고 경고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미워하시지만 무심코 죄를 범하는 것과 고의로 짐짓 죄를 범하는 것 사이를 구별하셨다.
따라서 우리는 최소한 스스로의 의지로 일부러 죄를 짓는 어리석음에는 빠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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