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8장 _ 레위지파의 훈련

훈련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민수기 8장 5절 ~ 13절 -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7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부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고

8 또 그들에게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가져오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오고

9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10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11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에게 여호와게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

12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게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13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 작은 일꾼과 하나님의 큰 능력

 

인구 조사를 해 보니, 레위인의 총수효는 22,000명이었다.(민수기 3장 39절)

이는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가장 작은 인구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택해 그들에게 큰 영광을 주셨다.

하나님은 가장 약한 레위 지파를 택해 가장 가까이에 두셨고, 여호와의 군대가 그들을 둘러싸게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종종 비천한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작은 자에게 영광을 부여하고 하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위대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위대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에게서 그 가치나 능력의 크기를 요구하시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꾼이 약하고 작을 때, 그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나타낼 때가 많다.

 

 

- 민수기 8장 23절 ~26절 -

2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 먼저 배우고 훈련을 쌓기

 

교회는 누가 이끌고 나가는가?

교회 청년들은 종종 자신들이 교회의  운영 면에서 소외된 것처럼 느끼곤 한다.

그래서 지도자 직분을 오래 움켜쥐고 있는 나이 든 분들에 대해 불만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구약 시대에 행해진 레위인의 성막 봉사 제도를 보면,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첫째, 레위 지파의 젊은 세대는 25세가 되어서야 성막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연장자들 밑에서 배우면서 일해야 했다.

둘째, 성막 봉사에서 은퇴한 50세 이상의 나이 든 세대들은 밀려난 것이 아니라, 존경받는 조언자로서 계속해서 성막 일에 관여하였다.

일을 막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값진 경험이 가져다주는 성숙한 시각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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