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6장 1절 ~ 4절
1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전하여 이르되
4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이십 세 이상 된 자를 계수하라 하니라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미쁘심
광야 방랑이 끝났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압 평지에서 두 번째 인구 조사를 실시토록 하셨다.
그 결과 이스라엘 장정들은 육십만천칠백삼십(601,730) 명으로 집게 되었다.
이는 첫 번째 인구 조사에 비해 1,820명 정도가 줄어든 수치였다.
그러나 첫 번째 인구 조사 때의 60만 장정은 가데스바네이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모두 죽었다.
그럼에도 60만 군대가 유지되었다는 것은,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창세기 15장 13절~21절),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이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드러난 것이다.
민수기 26장 5절 ~ 18절
5 이스라엘의 장자는 르우벤이라 르우벤 자손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종족과 발루에게서 난 발루 종족과
6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종족과 갈미에게서 난 갈미 종족이니
7 이는 르우벤 종족들이라 계수된 자가 사만 삼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8 발루의 아들은 엘리압이요
9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과 다단과 아비람이라 이 다단과 아비람은 회중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자들이니 고라의 무리에 들어가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여호와께 반역할 때에
10 땅이 그 입을 벌려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오십 명을 삼켜 징표가 되게 하였으나
11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12 시므온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느무엘에게서 난 느무엘 종족과 야민에게서 난 야민 종족과 야긴에게서 난 야긴 종족과
13 세라에게서 난 세라 종족과 사울에게서 난 사울 종족이라
14 이는 시므온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이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15 갓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스본에게서 난 스본 종족과 학기에게서 난 학기 종족과 수니에게서 난 수니종족과
16 오스니에게서 난 오스니 종족과 에리에게서 난 에리 종족과
17 아롯에게서 난 아롯 종족과 아렐리에게서 난 아렐리 종족이라
18 이는 갓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많은 이름들과 하나님의 약속
민수기 26장은 출애굽 이후 40여 년이 흐른 때에, 가나안 땅 맞은편의 모압 평지에서 행해진 두 번째 인구 조사 기록이다.
인구조사답게 수많은 이름들이 열거되고 있다.
얼핏 생각하면, 열거된 많은 이름들은 무의미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고 또 생각해 보면, 우리는 그 속에서 영적인 보화 덩어리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창세기 12장 1절 ~3절에서 하나님은 75세가 되었지만 그때까지 후사가 없던 아브라함에게 본토와 친척들 떠나 1천 마일이나 되는 길을 여행하여 낯선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시면서, 땅과 후손을 약속하셨다.
그때부터 500년이 흐른 후, 모압 평지에서 행해진 이 인구 조사는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신실하게 지켜졌는지를 잘 보여 준다
민수기 26장 19절 ~ 27절
19 유다의 아들들은 에르와 오난이라 이 에르와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20 유다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셀라에게서 난 셀라 종족과 베레스에게서 난 베레스 종족과 세라에게서 난 세라 종족이며
21 또 베레스 자손은 이러하니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종족과 하물에게서 난 하물 종족이라
22 이는 유다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칠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23 잇사갈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돌라에게서 난 돌라 종족과 부와에게서 난 부니 종족과
24 야숩에게서 난 야숩 종족과 시므론에게서 난 시므론 종족이라
25 이는 잇사갈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육만 사천삼백 명이었더라
26 스불론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세렛에게서 난 세렛 종족과 엘론에게서 난 엘론 종족과 얄르엘에게서 난 얄르엘 종족이라
27 이는 스불론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육만 오백 명이었더라
♥성경 속 사람들의 이름은 왜 그렇게 이상한가?
유대인들에게는 특히 이름이 중요했다.
이름은 그 사람의 됨됨이나 특징, 가계의 혈통, 부모의 소망 등을 나태내고 있다.
성경의 이름들이 낯설게 들리는 것은 우리가 그들과 다른 말을 쓰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평범한 이름이 외국인들에게 낯선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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