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5장 9절 ~ 15절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12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13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을 도피성이 되게 하되
14 세 성읍은 요단 이쪽에 두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부지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 여섯 군데의 도피성
하나님은 살인한 자는 처형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어쩌다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는 죽이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회는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죽임 당한 자의 친척들로부터 피의 복수를 당하기 전에 안전하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도피성'을 만들었다.
도피성은 모두 여섯 군데였는데, 그중 어느 도피성이든 하룻길(대락 48km)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가나안 땅 전역에 골고루 배치하였다.
민수기 35장 22절 ~ 34절
22 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을 때에 이는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복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26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가면
27 피를 보복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피 흘린 죄가 없나니
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야 할 것임이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29 이는 너희의 대대로 거주하는 곳에서 판결하는 규례라
30 사람을 죽인 모든 자 곧 살인한 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31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32 또 도피성에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당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3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34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 곧 내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있음이니라
○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도피성 제도
도피성 (Cities of Refuge)이란 고의성 없이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피의 보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성읍이다.
· 모두 몇 군데인가?
가나안 전역에 골고루, 모두 여섯 군데에다 도피성을 설치했다.
· 각각의 위치는?
요단 강 서편의 세 곳은 헤브론, 세겜, 게데스이고, 요단 강 동편의 세 곳은 베셀, 라못, 골린이다.
요단 강 동편의 세 곳은 베셀, 라못, 골린이다.
· 누가 보호받을 수 있었나?
(1) 원한 없이 사람을 죽인 자
(2) 우연히 사람을 밀쳐서 죽인 자
(3) 우연히 무엇을 던져서 죽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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