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서신 _ 디도서

 

지도력과 리더쉽 이미지(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사도 바울의 13편의 서신 -

바울의 13편의 서신은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입니다.

그중에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4편은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옥중서신이다.

바울의 행적으로 살펴본 13편의 서신의 시간순서는 1차 전도여행과 2차 전도여행 사이에 갈라디아서를 썼고, 2차 전도여행에서 데살로니가전서·후서를 썼고 3차 전도여행에서 고린도전서·후서 및 로마서를 썼다.

그리고 바울이 구금되어 죄에 대한 판결이 나지 않았을 때 2년간의 구금생활에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빌립보서를 썼고 구금생활이 끝난 후 4차 전도여행에서 디모데전서·후서와 디도서를 썼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바울의 마지막 기록인 2차 구금 때디모데후서를 쓰고 네로 황제에 의해 사형에 처해졌으며 칼로 목을 베여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

그중에 디도서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디도서

디도서는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와 더불어 복음 사역자가 교회에서 양을 돌보는 일에 관해 다룬 목회 서신이다.

당시 디도는 지중해와 그레데라는 섬에서 교회를 돌보고 있었는데, 그곳의 교회는 미숙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바울은 이 편지를 통해서 디도에게 어떻게 주님의 교회를 잘 돌볼 것인가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말해 주었다.

 

저        자 : 사도 바울

기록 연대 : 주후 64 ~ 65년경

기록 이유 : 바울은 그레데 섬에서 교회를 돌보고 있던 디도에게 교회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적절한 목회의 지침을 알려 주기 위해 이 편지를 썼다.

주요 인물 : 사도 바울, 디도(그레데 교회의 목회자), 세나와 아볼로(편지의 전달자)

 

 

□ 리더쉽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들

어떤 그룹의 리더인가?

동호회의 대표인가?

혹은 순수하게 도와 주려고 했을 뿐인데, 다른 이들이 오히려 화를 내고 거절하는가?

그렇다면, 이 디도서는 당신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줄 것이다.

바울을 젊은 사역자 디도와 함께 그레데 섬에 들러 복음을 전했는데, 바울은 바쁜 여행 일정 때문에 먼저 떠났고 그레데 섬에는 디도 혼자 남아 여러 가지로 미숙한 교회를 돌보고 있었다.

바울은 그런 디도에게 이 짧은 편지를 써서, 올바른 목회지침과 다른 이들에게 감화를 주는 참된 리더십의 비결을 알려 주었다.

또한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선한 일을 하는 데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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