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은혜로 살아온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송구영신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덧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흐르는 것이어서 딱 자를 수 없고, 한 해의 시작과 끝이 인위적으로 나뉘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한 매듭을 지우고 새로운 매듭을 시작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린 이렇게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에 대한 소망을 기도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올 새해에는 말씀과 함께 시작하고 말씀과 벗하며 말씀의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앙의 여정의 장애물은 '여건'도, '환경'도 아닌 뿌리 깊은 '불신'이며, '불순종'임을 깨달아 '신뢰'와 '순종'으로 바뀌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새해에는 내가 바라는 축복과 응답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임을 잊지 않는 한 해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시간에 매여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이렇게 예배를 통해서 새롭게 시작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린 이 시간이 우리를 새롭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새롭게 불러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믿습니다.
시간은 편의상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지만, 시간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므로 사실 존재하는 시간은 현재뿐이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아니, 현재조차도 없는 것인지도 모르며 현재를 말하는 순간 그 현재가 과거가 되어 버리지만 그러기에 어떤 시간도 우리의 것이 아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은 주님의 것입니다.
옛 시간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간을 맞이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지도 모르며,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자체가 무슨 새로움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늘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저희는 올 한 해를 무작정 잊는 것에 마음두지 말고, 다가올 새해를 무작정 희망에 부푸는 기대를 가지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가져가신 것을 기뻐하고,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살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한 해는 하나님께서 크신 복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또한 고난도 많을 것입니다.
고난 없는 신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고난조차도 복인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시간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저희들이 사간을 구속하도록, 고난의 길을 잘 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새로운 한 해를 소망 가운데 맞이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와 함께 동역하실 계획을 세우시고 새해를 주장하시길 원하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축복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린 모여서 뜨겁게 찬양하고 성찬을 나누고 주님과 하나게 되기를 힘쓰며, 주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고 주님과 동업하는 해가 되기를 결단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속에, 우리 가정 속에, 우리나라 속에 큰 부흥을 주실 것을 믿고 기대와 기도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4년에도 교회와 신앙 공동체 안에 재난과 불의한 사고로 슬픔과 상실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품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로.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모든 일들이 여호와께서 성취하시는 일이 되기를 원하고 바라오며 그래서 저희들은 한해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우리들에게 요청하는 그 소리를 듣게 하셔서 '너는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면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겠다'라고 약속하신 그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이 지금 우리가 생각과 상상력으로는 꿈도 꾸지 못할 크고 은밀한 일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심에 그러기에 우린 2024년에 큰 기대를 걸고 시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시작시점에서 저희들이 막연한 기대에 들뜨고, 막연한 불안에 떨기보다 예수님께서 이 낮고 낮은 곳에 임하셨다는 것을 묵상하는 한 해 보내어 힘이 나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잔잔한 일상을 기뻐하시며,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몸도 기쁘시게 받으신다고 하니 새해를 시작할 용기를 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언약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게 하시고 한해에 대한 반성과, 회개, 은혜에 대한 감사, 말씀 앞에서 새로운 결단, 새해를 허락하심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내게 주신 사명을 따라 삶을 살아낼 수 있게 도와 주실줄 믿사옵니다.
오늘도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위에 함께 하시고 그 말씀 가지고 1년 동안 살아가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나와서 서로 송구영신예배를 통해서 새해를 맞으려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내려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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