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고보서 5장 7절 ~ 13절 -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발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받음을 면하라
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 성도들의 인내
흔히 '인내한다'라고 하면, 활력이 없어 보이는 메마른 모습을 연상한다.
삶의 어려움에 대해서 힘써 싸우는 모습보다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피동적으로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성경이 말하는 인내와는 다른 것이다.
성경 속의 '인내'는 담대하고 용맹스런 색조를 띠고 있다.
'인내'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들을 종합하면, "확신을 가지고 꿋꿋이 견디는 모습"을 묘사한다.
즉 성경의 인내는 세파에 부딪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앞에 놓인 승리를 바라고 기다리며 굳게 맞서 싸우는 모습이다.
욥은 이런 인내심으로 사탄의 유혹과 맞서 싸워 마침내 이겼다.
농부들도 귀한 열매를 바라고, 씨 뿌리고 물 대주며 거름을 주면서 인내한다.
성도는 이런 인내로써 이 세상에서 사탄의 세력과 맞서 싸우면서 주의 재림의 날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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