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5월엔 우리에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녀와 부모와 부부의 날을 정하여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가족을 깊이 더 생각하게 하시고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를 주셔서 이렇게 5월의 싱그러움과 상큼한 계절에 자녀를 위해 더욱더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자녀가 세상에 나서 가장 처음 만나는 스승은 부모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작품으로, 부모가 빚어내는 도자기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들은 종종 자녀가 물렁물렁한 진흙처럼 빚기 쉬울 때엔 다른 바쁜 일 때문에 팽개쳐 두지만 자녀가 세상 풍토에 따라 제멋대로 형성되고 굳어 버린 뒤에야 한탄하고, 뒤늦게 바로잡아 보려고 애쓰지만 때는 늦었고, 대부분 실패합니다.
우리는 부모가 빚을 수 있는 어린 시절에 건전한 정서적, 도덕적, 신앙적 성품을 넣어줘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럼 부모는 어떤 마음과 태도로 자녀를 양육해야 할까요?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이 말씀처럼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나를 대하시듯 자기 자녀를 대하면 될 것임을 알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자녀에게 행해야 하는지를 깊이깊이 깨닫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리표현하면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한 것'임을 알게 하시어 우리 자녀들도 자신을 버려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의 사랑의 방식으로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가 날마다 십자가 앞에 서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의 지경을 매일매일 가늠하여, 사랑하지 못하는 내 삶의 이유를 넘어서기 위함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음행, 부정, 방탕, 음담패설, 어리석은 말, 상스러운 농담은 그 어떤 암시나 여지도, 단 한 마디도 허용하지 않게 하시고, 세상이 그 정도는 눈감아 주고, 세상에선 성을 상품화하고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떠받들더라도, 우리 자녀는 그래서 안됨을 세상길과 정반대 되는 하나님의 사랑의 본받는 길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이 말씀처럼 자녀들이 '사랑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견고히 서기를 간구합니다.
이것은 속사람이 성령으로 강건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될 때만 가능하오니 우리 자녀들이 성령 충만을 구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채움 없이는 자람도 세움도 없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이 하나님의 완전한 수준까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영적 성숙의 토양이 사랑이라면, 목표는 '하나님'임을 이건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서 자녀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자녀가 하나님을 정말 깊이 알아가고 그 성품을 닮아 가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이 말씀처럼 이 좋은 계절에 사랑은 하나님의 본성이고 하나님의 존재 그 자체이며 모든 사랑의 근거도 하나님임을 알게 하시어,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도 알 수 있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하지 않으심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에 대한 반응은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 안에 거하셔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이루실 것입니다. 요즘 사랑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와 자녀와 서로 간의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사랑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하신 말씀에 따라 성도 간의 복종이 겸손이고 부부 사이의 복종이 사랑이라면 자녀가 부모에게 해야 할 복종은 순종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주께서 부모에게 주신 권위에 복종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그게 '주 안에서', 즉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 백성으로서 주의 통치를 받으며 순종해야 함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신 말씀처럼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에게는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약속이 있음을, 이 계명에만 특정한 약속이 딸려 있을 만큼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중요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의 부모공경은 안식일 준수와 함께 약속의 땅의 질서를 유지하고 복을 누리는 근간이었고, 오늘날도 여전히 하나님의 복을 공급받는 통로임을 잊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변화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이사, 전학, 부모의 이혼, 양부모에게 적응하는 것 등이 그러합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힘든 것이지만, 그래도 믿는 우리 자녀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시어 잠시도 졸거나 주무시지 않으시고 우리의 맘을 아시고 아픔을 아시는 분이 계심에 위로와 평안과 다시금 소망으로 이 각박한 세상을 이겨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점점 세상이 악해지고 있고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기에 더 힘든 환경이 될 것임을 그래서 우리는 눈물을 뿌리고 기도해야 함을 다음세대를 위해, 자녀들을 위해 더욱더 뜨겁게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 우리 자녀가 교회에 나가지 않으면 꼭 하나님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생에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부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는 자녀들은 하나님을 아는 만큼, 믿는 만큼, 깨닫는 만큼 우리에게 풍성한 기도로 응답하시는 아버지가 계심을 깨달아 기도하게 하시어 갈수록 신앙이 더 깊어지고 풍성해 지길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이 5월에 가정의 달에 우리 자녀에게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옵고 바라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의 소중한 대표기도 모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다섯째주 주일대표기도문 (0) | 2023.04.14 |
---|---|
진정한 슈퍼스타-그 이름 예수 (0) | 2023.04.10 |
4월 셋째주 주일오후예배 전 기도 및 찬양...그리고 말씀 (0) | 2023.03.30 |
4월 첫째주 수요예배 예배 전 기도 및 찬양...그리고 말씀 (0) | 2023.03.30 |
4월 첫째주 주일오후 예배 전 기도 및 찬양...그리고 말씀 (0) | 2023.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