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월에 인간관계의 첫 계명인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 어버이날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욱더 오월에는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나아가 부모님의 은혜도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사는 시대는 변화무쌍하지만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자연의 법칙과 또 하나의 법칙이 있는데 그것은 도덕의 법칙입니다.
그 도덕 법칙 중에 제1은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요즘 늙고 병든 부모님을 요양원에 입원시켜 놓고 찾아오지 않는 자녀가 많다고 합니다.
바울은 말세의 특징 중의 하나가 부모님을 거역하는 일이 성행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만 성경 곳곳에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라'라고 말씀하며, 이것은 성경의 원리요 변치 않는 천륜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잠언의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또 골로새서의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하신 말씀처럼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그럼 우리는 왜 부모를 공경하여야 할까요?
우선 모든 질서의 기초가 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부모님을 만나듯이, 우리의 첫 만남의 관계가 바를 때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바르게 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고 말씀을 거역하는 사람은 사회에 나가서도 문제를 일으키며, 사회는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
또 부모님은 생명의 은인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향한 은혜의 강줄기가 두 줄기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 하나가 바로 어버이의 은혜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뱃속에 있을 때부터 생명을 공급해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한평생을 다해서 공경한다고 해도 부모님이 키워주시고, 가르치신 은혜는 고사하고, 뱃속에서 입은 은혜도 다 갚지 못하는 것이 우리 자식들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아무리 큰 은혜를 입었다 해도 이 은혜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의 생명을 구하여준 사람을 존경하고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부모님은 우리에게 대가 없는 희생적인 사랑을 하기 때문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물고기 중에 가시고기처럼 자기의 몸까지 다 내어줌으로 새끼들이 둥지를 틀 때까지 온전히 희생적인 사랑을 하는 분이 우리 부모님의 모습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철이 들어 부모님을 섬기고자 할 때 이미 때는 늦었음을 알게 하시어 부모님 공경은 지금 바로 이 순간 해야 함을 기회란 늘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효는 복의 통로입니다.
성경말씀 잠언에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우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들은 모두 무서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그와 반대로 부모님을 공경하면 이 땅에서 잘되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는 복을 받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부모님께 순종해서 잘 된 대표적인 롯은 시어머니를 좇아 따랐으며, 시어머니 나오미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영접했을 때 그의 후손에서 다윗이 태어나고 메시아가 태어나는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 또한 효를 다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어머니의 장래를 생각하고 영적인 아들인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였고, 마리아의 장래를 염려하고 위로하여 주셨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 나 된 것은 부모님의 은혜임을 부모님의 사랑은 아무런 대가 없는 희생적인 사랑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해주셨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도 부모님께서 물려준 재물의 유산보다 신앙의 유산이 큰 복인 줄 믿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하여 주셔서 오월엔 아니 앞으로 계속 부모님에게 공경하고 사랑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실줄 믿사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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