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좋아해 본 적이 있는가?
청소년기에는 대부분 어떤 스타를 좋아하고, 그 스타를 머릿속에 그리며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된다.
어쩌면 그것은 스타의 실제 모습이라기보다 머릿속에 그려진 또 다른 스타이다.
1세기 팔레스타인의 유대인들도 스타를 그리고 있었다.
로마의 압제에서 그들을 해방시킬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이 온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로 찾아오셨을 때, 그들은 배척했다.
자신들이 그리던 메시아가 아니라는 이유로...
하지만 예수님은 로마 군대를 정복하러 오시지 않았다.
예수님이 정복한 것은 죄악이었고, 예수님이 세운 나라는 모든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지금도 자리 잡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이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공부를 잘하고, 인기가 많으며, 돈을 잘 벌어 들이는 그런 사람? 연예인 아니면 스포츠 스타? 그렇다면 인류 최대의 슈퍼 스타인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놀랍게도 그분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종' 이셨다. 마가는 그의 복음서를 통해 이 땅에 종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여 주고 있다. 그분은 허리띠를 질끈 동여매고 자기 백성들을 위해 쉼 없이 일하셨다. 예수님은 큰 권능을 가지셨지만, 자신의 인기나 명예를 위해 사용하지 않으셨다. 다른 이들을 위해 말없이 행동하고 몸소 실천하셨다.
그렇게 일하시는 종의 모습을 통해 마가는 진정한 인류의 스타이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아온 병자들을 한 번도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셨다.
권능의 손길로 일일이 고쳐 주셨다. 절망스러운 나병환자도 예수님을 만났을 때 새로운 삶의 소망을 부여받았다.
예수님 안에 참된 소망의 삶이 있다!
세상을 살면서 무시당하는 것은 결코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세상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떠한 상태에 있든, 우리를 무시하지 않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시는 분이 있다.
누가는 바로 '예수님'이 그런 분이라고, 우리에게 소개한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모든 이들에게 사랑이 담긴 관심을 보여 주셨다. 진정 사람 가운데 오신 참 사람으로서 예수님은 가난한 자, 죄인, 어린이, 여자, 이방인 등 모든 이들의 친구가 되셔서 사랑과 생명의 교제를 나누셨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지 예수님은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진실되게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는 별명을 들었다. 이런 별명은 예수님을 비방하는 말이었다.
예수님은 정말로 죄인들과 어울리셨다. 하지만 예수님은 치료를 위해 그들과 어울리셨다. 예수님의 눈엔 그들이 영혼이 병든 자로 보였고 예수님은 바로 그런 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많은 '나쁜'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료를 받았다.
당신도 죄인인가?
그렇다면 당신에겐 좋은 친구가 있다.
그분은 바로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죄인인 우리의 친구가 되어 우리의 죄를 치료해 주시는 분이시다.
오늘 이런 우리의 진정한 슈퍼스타이신 예수님을 소개해서 너무너무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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