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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대표기도 모음들

7월 둘째주 주일대표기도문

by 쏭송카라멜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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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카페

 

 

 

2022.07.10.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올해의 첫 시간을 주님 앞에 드린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고 7월의 삼복더위와 함께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우리를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복된 주일을 맞아 분주했던 일상의 삶을 잠시 멈추고, 지난 한 주간에 지치고 상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영적으로 성장이 더디고 퇴보와 포기의 유혹에 빠지고, 염려와 걱정이 온통 내 것인 거 마냥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생각으로 믿음의 걸음을 멈추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하나님 아버지
이런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우리의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직은 쉴 때가 편안함을 찾을 때가 아님을 고단한 현실을 견뎌야 하며 유혹과 싸워야 함을 알게 하시고, 아직 더 가야 함을 다시 일어나 나아가야 함을 아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앞에 서야 함을 말씀이 해부하는 칼처럼 우리의 속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티 없는 거울처럼 우리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말씀 앞에 아프고 불편하더라도 말씀으로 고치고 조정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목마른 사슴처럼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그 안에 머무르게 하여 주시옵시고, 온전히 드릴 수 없어도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사랑이 모자란다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이 정도면 됐다고 말씀해 주실 것이고 생각이 흩어지다가도 딴 길로 가다가도 사랑하면 그 대상에게 돌아오듯 우리의 초첨이 주님을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표가 나의 성화가 아니고 주님의 사랑임을 묵상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주님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고백하는 것 그리고 주님과의 사귐을 즐기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묵상을 통하여 저희 안에 스며들게 하여 주시옵시고 말씀으로 내 문제를 들어다보고 이웃의 마음도 헤아려 보고 그러면서 우리는 세상의 탄식도 듣고 기도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묵상이 내 경험 안에 하나님을 가두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며 그 넓은 품에서 세상을 새롭게 만나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묵상을 익히므로 세상과 다른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하시며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쉽게 판단하지 않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하나님 품에 안겨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웃을 보게 하시고, 그 마음으로 서로의 삶이 연결되게 하시고 너의 세계와 나의 세계가 따로 있지 않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말 저희들은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것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여 주시줄 믿사옵니다.
 

 

하나님 아버지
천국을 소망하며 확신으로 끝까지 걸어가면 분명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안식에 다 다를 것이지만 그 노정에는 유혹도 많고 시련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함께 가야 합니다.
정말 이렇게 주은산 공동체로 하나 되게 하시고 기도의 불을 지펴주시고, 전도도 힘 있게 하게 하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하나님에게서 떨어질 것 같은 성도는 없는지 살피며, 믿음의 길에서 떠나지 않도록 서로 붙들어 주고,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피차 권면하며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는 교회 되게 하시고, 혼자 기기엔 버겁지만 함께 가면 끝까지 갈 수 있음을 믿음으로 함께 끝까지 함께 가는 주은산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가 힘들고 삶이 힘들어 넘어지는 성도들 없게 하시고 전쟁이 그치게 하시고 좀 멈췄다가 다시 증가하는 코로나로 우리의 예배를 방해 못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고 오늘도 크신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말씀을 준비하여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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