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주일대표기도문

 

출처 다음카페

 

 

2021년 6월 27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이해해 주시고 살펴주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한해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해하기도 하고, 걱정 근심도 많았고, 아픔도 있었고, 이 길이 잘 가고 있는 걸까 하는 의심과 후회도 있었고, 발걸음이 느려지고 주저하다 멈추고 돌아선 날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도 변함없이 주님이 붙잡고 계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하며 오히려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하셨고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또 '은혜' 찬양처럼 우리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과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였음을~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는다고 하면서 아무런 변화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 자녀가 아닌지요.
또 어쩌면 오늘 하루도 힘겨워하며, 우리의 나약함, 우리의 욕심, 아니면 우리의 전도하지 않는 게으름, 이루 말할 수 없는 저희들의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저희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적으로 너무 바빠서, 아니면 세상일에 지치고 고단해하면서 주님이 아시고 이해하고 있으실 거야 하면서 저희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있진 않은지요.
또 왜 저희는 기도하지 않고 낙담하며 말씀 들으려 하지 않으면서 실망하며 왜 고난만 찾아오냐고 불평하는지요.

 

 

하나님 아버지
이런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저희들의 이러한 모든 것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하시고 힘들수록 지칠수록 더욱더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고, 저희가 세상의 헛되고 헛된 것들이 아닌 주님의 양식으로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오직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만 섬기며 주만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 반드시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피할 길도 내어주시고, 단련하심을 믿사오며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믿사옵니다.

 

 

사랑의주님
저희 교회에 정말 어려운 일과 마음적으로 힘든 일속에서 마음의 슬픔과 낙담한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정말 주님의 역사하심이 아니면 누가 치유되며 누가 위로를 받겠습니까?
저희가 할 일은 위로의 말보다 기도밖에 없으니 빠른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고,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말미암아 간증이 넘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의 울부짖음이 계속 이어졌어도 하나님께서는 귀를 막고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이시지만 다 듣고 계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힘들고 답답해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이 상황을 주님께서 알고 계시오니 오히려 이런 상황일수록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만이 우리가 위로를 얻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말씀 사모하여 정말 저희에게 이런 시련을 계기로 해서 하나님을 붙잡게 하여 주시고 더욱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받는 위로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하시며 그 고난도 견디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하심과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하려 하심을 알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돌아보아 주시고 어서 빨리 이 자리가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며 교회도 다니기 편하게 1층이나 엘리베이터가 있는 교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원로목사님을 비롯한 저희 주은산 식구들 건강 또한 지키시며 돌보아 주시옵소서.
오늘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 지켜주셔서 말씀 선포하실 때에 큰 은혜를 받게 하시며 전하고 듣는 자가 다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길 원하오며 다윗이 고난을 통해서 더욱더 단단히 하나님을 붙들고 나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았듯이 우리 또한 고난이 와도 그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실줄 믿사오며 우리를 구원허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월 첫째주 주일대표기도문

 

6월 셋째주 주일대표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