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주일대표기도문

출처 네이버 블로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이렇게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길 원합니다.
저희 가운데 찾아오시는 하나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저희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기쁨을 맛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시는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일꾼이 되어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저희는 연약하여 실수하고 넘어질 때가 많은 저희를 봅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내 삶에 죄의 습성이 남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처럼 죄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며 저희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또 저희의 욕심과 하나님 사이에서 어정쩡한 태도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런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죄에 대해 침묵하거나 방조하지 말고 죄를 단호히 끊어 내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를 분명히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진심 어린 회개와 기도에 마음을 푸시고 열어주셔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를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수습하며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을 바랐듯이 잘못이 있다고 공동체를, 지체를 쉽게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사 일으켜 세워주시고 저희 마음을 주께 돌이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계는 삶의 변화, 행동과 태도의 변화를 가져오듯이 기도하여 죄를 단호히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돈이나 성공이나 쾌락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죄를 회개하는 마음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하나님 아버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온 세계는 지금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됨을 아오며, 하나님께서 이 땅을 주목하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아오니, 주여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현상을 어서 빨리 거두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진노하시는 상황에도 진노 이면에 흐르는 은혜를 베푸셨듯이 저희 이 땅 가운데서도 우리를 꾸중하실 때조차도 우리의 행복과 안전을 생각하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에 감사합니다.
저희의 죄 때문이지만 완전히 떠나시지 않으시고 차마 그렇게 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못하시고 다시 돌아오시려고 잠시 거리를 두실 뿐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시길 바라시는 아버지가 계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작은 자, 낮은 자, 가난한 자들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를 거저 나눠주게 하시고, 온전히 자발적으로 드리는 예물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께 기꺼이 드리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소유는 사실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기억하는 저희 주은산 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베풀어주시는 귀한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 따라 살고자 몸부림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께서 말씀 전할 때 그 말씀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는 말씀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자 되신 목사님께 지혜와 건강을 더하여 주시어, 모든 성도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성도들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고 또 서로의 모습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친히 세우신 우리 주은산 교회가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고난 가운데서 주님의 뜻을 담아내기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이 시대에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요청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교회가 됨으로써 주님의 형상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저희가 드리는 이예배가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 모드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셔서, 참된 예배자로 세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성령 하나님께 의탁하옵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둘째주 주일대표기도문

7월 다섯째주 주일대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