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이제 제법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끼는 복된 주일을 맞게 하시고 이렇게 불러 주셔서 찬양과 경배드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저희 가운데 찾아오시는 하나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저희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기쁨을 맛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를 향한 구원을 계획하시고, 그것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출애굽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속히 떠나' 금송아지를 만들고, 자유를 주는 복음을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자와 같이 저희들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보다는 다른 것들에 맘을 빼앗기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애굽을 심판하신 하나님 앞에 춤추고 노래했으면서도 어느새 애굽의 우상만도 못한 금송아지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저희들도 세상의 것인 돈이라는 우상에 빠져있지는 않는지요~
그러나 저희는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배반한 이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이 깨뜨린 언약을 다시 맺으시고 자기를 떠난 사람들 가운데 기어이 거처를 마련하시는 그 사랑의 하나님을 저희는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렇습니다.
마음의 문제입니다.
저희들의 마음엔 자기만 있고 하나님의 마음엔 저희들만 있음을, 저희들 마음은 하나님을 품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저희들을 너끈히 품어주신다는 것을요..
그렇습니다.
사랑의 문제입니다.
저희들은 자기만 사랑하고, 하나님은 저희들을 사랑하심을요. 저희들은 하나님을 사랑할 줄 모르지만 하나님은 저희들을 사랑할 줄밖에 모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러고 우리는 또한 압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마음이 목적한 대로 됨을요.. 결국 우리들도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예수의 흔적을 자기 몸에 새기며 하나님과의 동행이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크신 마음과 한결같은 사랑 속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자개애를 벗고 하나님의 사랑에 내 삶을 맡기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니느라'는 이 진리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 되어 넉넉히 용서하며 사랑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광야 같은 막막한 인생길을 가며 온갖 어려움을 곳곳에서 만나는 험난한 곳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심을 압니다.
성공이라는 것에 사로잡혀 숨 막히는 경쟁에만 몰두는 곳엔 하나님이 명령하신 안식과 사랑을 불어넣게 하시고, 음란에 사로잡혀 쾌락을 추구하며 난잡한 문화와 풍습을 탐닉하는 곳에는 하나님이 가르치신 거룩을 이식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땅은 싸움터입니다.
내가 순종을 결단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싸움은 시작됨을 알게 하시고 신앙은 완충지대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우상을 쫓아내지 않으면 숭배하게 되고, 제거하지 않으면 넘어지게 되며, 미워하지 않으면 사랑하게 되기 때문에 철저히 쫓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에 순종할 때, 앞길을 활짝 열어 주시고 매 순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말씀으로 길을 찾고 복과 생명을 누리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한 번에 없애 주시길 바라지만, 하나님은 조금씩, 천천히 해결해 주심을 답답해하지 말고, 하나님께 응답을 재촉하지 말며, 이게 하나님의 섬세한 배려임을 깨달아 알게 하셔서 지나고 보니 하나님이 은혜로 인도하셨음을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기 위해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복된 말씀을 전할 때에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시고 귀한 말씀 전하게 하여 주시고 말씀 가운데 우리의 심령도 점점 변화되어 주님을 닮아가고 깨닫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번주부터 금요일마다 전도를 다시 시작할 때에 주여 우리 교회에 거룩한 부흥이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시고, 교회가 1층이나 엘리베이터 있는 교회를 허락하시어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그 불편한 몸 때문에 예배드리고 싶어도 드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새로운 교회 또한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이 새대를 생각하면 너무 암울하지만 그래도 우린 하나님이 계심에 믿고 나아갑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손길을 기억하시고, 은혜와 사랑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할 때 우리의 마음을 기뻐 받아 은혜 베풀어주실 줄 믿사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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