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은혜로 택함 믿음이 행위에 의한 것이라면 은혜는 더 이상 은혜가 되지 못함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은혜임을 더욱더 풍성히 누릴 수 있는 결실의 계절의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한 사람도 차별 없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시며 값없이 주어진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죄인 된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십자가 사랑'을 보여 주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으며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을 구분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구원을 약속하시며 불순종하는 자들마저 기다려주시는 아버지 품으로 저희들 돌아와 평안한 쉼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그러나 저희는 때로 마음이 무너져 한 치 앞을 기대할 수 없고, 내 안의 죄의 습성이 고개를 들려하며, 반복된 죄악을 합리화하기 바쁜 저희들을 봅니다.
눈앞에 펼쳐진 어려움 앞에 지치고 낙담하는 저희들이며 환난 가운데 슬퍼하고 상황에 매몰되어 평강을 누리지 못한 지 오래되었나 봅니다.
우리는 때로 먹고살기 힘든 현실적인 문제 앞에 설 때에 하나님과의 신뢰가 자꾸 무너지고 무뎌지고 있음을 압니다.
세상은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합니다.
저마다의 기준으로 타인의 잘잘못을 따지며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며, 배타적인 시선과 편협한 마음, 이기심과 욕심, 교훈으로 포장한 비방에 우리 자신의 들보를 들여다보기보다 타인의 티끌에 온 시선을 쏟는 저희들을 봅니다.
왜 이럴까요??
주여 ~
이런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연약한 죄인임을 기억하며 변하지 않는 정의의 기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으로 타인을 정죄하지 말고 말씀 따라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굳게 믿고 그 문제가 아무리 크더라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고 언제나 주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고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가 왕 노릇 하지 않게 우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떠올리며 거룩한 자리로 나아가려고 몸부림치게 하시고 죄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도록 죄를 단호히 끊어내며 하나님과 매 순간 동행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만이 우리의 삶을 완전케 할 수 있음을 알게 하시어 연약한 죄의 육신을 입고 살기에 우리는 매일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함을 그래서 우리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는 묵상을 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내 것보다 다른 이의 것을 먼저 챙기고 그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며 우는 자들과 한마음으로 울어주며 대상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이를 섬기고, 나누고, 헌신하는 저희 주은산 교회 성도되게 하여 주시옵서소.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할 수 있는 한 모두와 더불어 화평을 누리게 하시고 그러면 우리의 행위 그대로를 주님이 기뻐 받으심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우리는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행위를 멈추고 우리와 같이 동행하는 우리 주은산 교회 공동체 식구들은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셔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하신 이들임을 잊지 말며 그분의 사랑으로 서로 세우며 아껴주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지체, 한 지체가 주님의 피 값으로 산 거룩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주님은 우리가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누리길 원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이웃과 더불어 화평하고 연약한 자를 돌보며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았듯이 우리도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심과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의 사랑으로 연약함을 품고 부족함을 채우며,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저희 주은산 공동체가 되기를 온 맘 다해 소망합니다.
매 순간 사탄이 우리와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말씀을 통해 잘 분별하게 하시고 그분이 주시는 지혜로 자신과 교회를 거룩히 세워가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린 우리의 신앙을 스스로 지켜야 함을 그러나 혼자 싸우는 싸움을 아닐 것임을 왜냐면 무엇보다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고 나아가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이렇게 목사님 통해 말씀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택정 하여 세우신 목사님 목회와 가정에 성령의 기름 부음이 충만하여 복되고 형통하게 하시며 말씀에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임재하여 우리를 깨닫게 하시며 말씀 듣는 모든 심령에 결실의 계절이 가을만큼 영적창고가 가득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여러 가지로 고통과 질고와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고민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응답하여 주시어 그들의 삶이 주님의 뜻에 따라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가 되는 기쁨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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