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버지4 어버이날_어머니와 아버지 단체톡방에 올라온 글에 눈물 나고 너무나 감동이어서 적어본다. '어머니' 세상에 어머니만 한 여자는 없습니다. 처녀 때는 바퀴벌레만 보고도 무서워하던 그 여자가~ 엄마가 되어서는 아이를 물려고 대드는 셰퍼드에게도 덤벼드는 분이 어머니입니다. 시집가기 전에는 버스 한 정거장도 택시를 타던 그 여자가~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업고는 맨발로 삼십 리를 달려가는 분이 어머니뿐입니다. 아무리 출세하고 돈 많이 벌어도 쭈굴쭈굴한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다는 것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은 뒷모습 사랑이다. 침묵하는 사랑이며 가슴 밑바닥에 묻혀있는 사랑이다. 정작 만나면 말 한마디 나누지 않지만 가슴으로는 많은 말을 한다. 그래서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으로 흐른다 누구에게나 아버지는 끝이.. 2024. 5. 9. 영적 자폐아 한 자폐아의 어머니는 자폐아 부모가 겪는 그 고통을 '금강석으로 만들어진 벽에 매일 부딪혀 산산이 부서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자폐 아들의 수업시간에 여섯 살 아이가 작은 소리로 "엄마"라고 불렀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엄마의 눈에선 눈물이 터져 나오더니 어머니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나, 오늘 엄마란 말을 생전 처음 들어봤어요" 인간은 영적 자폐아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영적 소통이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는 죄인들 때문에 하나님은 눈물을 흘리십니다. - 로마서 8장 15절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 2024. 3. 12. 시편 103편 _용서의 하나님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 시편 103편 8절 14절 - 죄의 본성을 타고난 우리는 언제나 죄를 가까이하게 된다. 그리하여 죄가 우리를 짓누르게 되면, 자신이 용서받을 가치조차 없는 존재처럼, .. 2024. 1. 31. 대표기도(초겨울,11월) 2022년 11월 20일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인 11월을 맞아 이렇게 예배드림이 기쁨이 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감히 측량할 수 조차 없는 사랑~~~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 그 사랑은 죄인을 위해 아니 저희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정년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위대하신 사랑임을 이 계절 느끼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그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사랑에 궁핍을 느끼지 않게 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우린 이태원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졌고 우.. 2023.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