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톡방에 올라온 글에 눈물 나고 너무나 감동이어서 적어본다.
'어머니'
세상에 어머니만 한 여자는 없습니다.
처녀 때는 바퀴벌레만 보고도 무서워하던
그 여자가~
엄마가 되어서는 아이를 물려고
대드는 셰퍼드에게도 덤벼드는 분이
어머니입니다.
시집가기 전에는 버스 한 정거장도
택시를 타던 그 여자가~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업고는
맨발로 삼십 리를 달려가는 분이
어머니뿐입니다.
아무리 출세하고 돈 많이 벌어도
쭈굴쭈굴한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다는 것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은 뒷모습 사랑이다.
침묵하는 사랑이며 가슴 밑바닥에
묻혀있는 사랑이다.
정작 만나면 말 한마디 나누지 않지만
가슴으로는 많은 말을 한다.
그래서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으로 흐른다
누구에게나 아버지는
끝이 없는 사랑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사망을
'천붕(天崩)'이라 한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이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이미 성장한 아들은
뜨거운 눈물을 삼킨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
아버지~!!!
우리 아버지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 못합니다.
심지어 어미는 자식에 어깨 위에 있는 먼지도 무거울까 봐 털어준답니다.
이제 저도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보니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이 더 감사하고 소중했다는 것을 사무치게 깨닫습니다.
거기다가 작년에 우리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한테는 아들인 오빠를 잃었는데...
부모로서 자식이 먼저 가는 것이 얼마나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지~
그래서 내가 오빠 몫까지 열심히 하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가 계심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주님의 사랑은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한없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잘 살아내시느라 수고 많으셨고요.
오래도록 든든하게 우리 곁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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