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로새서 4장 1절 ~ 4절 -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여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려는 내용을 다 아실 텐데 왜 기도하는가?
물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속에 있는 기도의 내용도 이미 알고 계신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써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왜 그랬을까?
기도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이기 때문이다.
친구 사이에 서로를 무척 잘 안다고 해도 아무런 대화가 없으면 가까워질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와 이야기함으로써 아주 가깝게 지내기를 원하신다.
정말이지 기도는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가치 있는 대화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가질 수 있는 그런 소중한 대화의 기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또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다 알고 계셔도, 우리가 직접 "하나님, 이것이 필요해요"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그것은 자녀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엄마 아빠, 저 좀 도와주실래요?"라고 직접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이다.
- 골로새서 4장 5절 ~ 9절 -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 은혜의 소금
만일 당신이 어떤 음식을 만드는데, 실수로 소금을 설탕으로 착각하고 듬뿍 넣었다고 생각해 보라!
그 음식을 먹은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그 사람은 음식이 맛있다고 더 청할 것인가?
아니다.
그 사람은 인상을 찌푸리며 그 음식을 뱉어내거나 혹은 더 이상 먹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양념의 기술은 조절의 문제이다.
골고루 뿌려진 소금은 얼마나 음식맛을 돋우어 주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 은혜와 사랑의 소금을 우리의 대화 가운데에 골고루 뿌려야 한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쫓아버리는 방식으로 소금을 한도 이상으로 듬뿍 넣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대화는 빛과 소금 된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하도록 신중하고 적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은혜로운 말"로서 대화해야 한다.
은혜는 우리들 대화의 질과 내용을 격상시켜 주고, 부패를 방지해 주며, 알맞게 맛을 내주는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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