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에서 모압 왕 발락은 모압 평지에 진을 친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모압 왕 발락은 메소보다미아의 유명한 점쟁이인 발람에게 사자를 보낸다.
점쟁이 발람은 모압 왕을 만나기 위해 나귀를 타고 길을 떠난다.
칼을 빼 든 채 길을 막고 서 있는 천사를 본 나귀는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다.
천사를 보지 못한 발람은 화가 나서 지팡이로 나귀를 때린다.
이처럼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과 맞서 싸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평화로운 관계를 맺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언제든 하나님의 길을 막는 자에게는 파멸밖에 없다.
후일 성경은 발람의 이 여행을 가리켜 불의의 삯을 좇아간 어그러진 길로 묘사한다.
베드로후서 2장 15절 ~16절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그런 자들에겐 '캄캄한 어두움' 곧 파멸의 길만이 예비되어 있을 뿐이다.
베드로후서 2장 17절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 민수기 22장 21절 ~ 35절 -
2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22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24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을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25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26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27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
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29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31 그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32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 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35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른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가니라
▶나귀가 말을 한 게 정말인가???
성경은 참 재밌고 신기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그중 하나가 마귀가 말을 하면서 사람에게 대는 경우이다.
점쟁이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나귀를 타고 모압으로 갈 때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물론 나귀는 말을 못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발람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 특별히 나귀의 입을 열어 사람의 말을 하게 하셨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없기 때문에 이처럼 우리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도 충분히 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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