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특별히 성령강림주일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원하고 바라오는 시간 되게 하시고 다시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자 마음먹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다락방에 모였던 이들에게 임한 성령강림, 성령 강림 후 믿는 이들이 어디든 모여서 예배하며 교제하는 공동체의 성령 충만한 삶을 저희들도 살아가게 이 시간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는 자마다 구하는 것을 받게 하시고, 받은 은사를 통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아름답게 섬기는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부활절 후의 모든 주일은 부활의 연속성 속에 지켜지며 부활 후 50일째가 되는 오순절에 그 절정을 이루며 오순절 열흘 앞에는 예수 승천일이 기념되지만 우리는 부활절만을 아주 성대하고 의미 있는 예배와 행사로 여기고 그 이후의 교회력에는 별로 관심이 없이 지내는 게 사실입니다.
부활절 이후 주일은 평일처럼 의미 없이 지내다가 예수승천일이나 성령감림절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강림도 똑같은 비중으로 기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린 성령강림이 홀대받고 외면받는 현상은 잘못된 것이며 우리 한국교회가 너무 십자가의 구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원은 십자가를 통한 일회적이고 완성된 사건임과 동시에 성화의 단계도 필요하며 이를 위한 성령의 인도가 매우 중요함을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평생 지속되어야 함을 알게 하시옵소서.
그러므로 이제 저희들은 오순절을 잘 지켜야 함을 오순절인 성령강림절을 잘 살려 코로나로 시들해진 한국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하시고 저희들도 회복을 넘어 부흥을 경험하는 저희 되게 하시고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는 말씀처럼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풍성하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성령은 보혜사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강림하시어 교회를 만드셨습니다.
성령은 모인 무리의 입을 열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성령은 두려움과 공포를 몰아내는 생명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먼저 받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움직이기 전에 성령을 받아야 하고 어떤 행사 이전에 성령 충만이 우선이 되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성령 하나님의 강림에 큰 의미를 두고 기념하고 지켜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구원받은 감격에 더하여 성도로서의 삶이 거룩해지고 언어가 순화되고 기쁨이 충만한 공동체로 변신하는 저희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초대교회에 임하신 성령께서 오늘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 위에 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항상 저희들의 삶 가운데 성령으로 운행하시고 주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게 하시는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도 성령의 크신 능력을 갑절로 부어주셔서 전하는 자와 듣는 자가 함께 큰 은혜받게 하시고 목사님께서 맡겨진 목양의 사역을 감당하실 때 지치지 않게 하시고 영육 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여러 모양으로 예배를 섬기는 자들에게 꼭 필요한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하시어 섬길수록 더 큰 힘을 얻는 귀하고 복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인 저희 모두를 축복하여 주시옵시고, 성령님께서 놀라운 위로로 함께하여 주시줄 믿사옵고, 예배 가운데 함께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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