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가정은 계절의 여왕인 5월처럼 따사로움과 포근함이 있고 푸르른 자녀들의 희망이 넘치는 아름다운 꽃 향기가 가득한 동산이며 사랑의 보금자리요 안식처임과 동시에 하나님이 제일 먼저 세우신 소중한 제도이며 산실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뜻이 담긴 곳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요즘 저희 가정들을 보면 가정이 허물어지고, 병들고, 시들해지고 흔들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만큼 가정은 공동체 중에 중요한 공동체이므로 사탄은 가정을 파괴하려 하며 이단들은 제일 먼저 부부 관계를 깨고 가정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린 깨어있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가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고 귀히 여기며 가정을 지키고, 보호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가정은 혼인으로부터 시작되고, 혼인은 반드시 남녀로 시작되며, 부부는 가정의 최초 단위이며 우리는 가정을 이루어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럼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하신 성경말씀처럼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가정의 행복은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함을 복종은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데 있음을 남편을 주인으로 대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왜 아내는 남편 말에 복종해야 하는지 그건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라는 에베소서 말씀처럼 우리 아내들이 남편의 말을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셨음을 교회를 위해 온전희 희생하셨을 정도로 사랑하셨음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셔서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그게 목숨을 바치는 것만 희생이 아니라 아내의 불편을 덜어주거나 아내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이제 남편과 아내는 서로 감사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처럼 아내는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귀히 여겨야 함을 아내를 귀히 여기지 않으면 기도가 막혀 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음을 남편은 가정이 영혼의 쉼터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함을 알게 하여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며 남편과 아내는 연합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부는 비혈연이지만 가장 친밀한 관계이므로 가장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부는 바른 지식과 가치관과 노력과 기도를 하지 않으면 가장 불편한 관계가 될 수도 있으며, 부부는 너와 내가 아닌 새로운 우리의 관계로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이며 일시적인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입니다.
인류 첫 부부인 아담과 하와는 별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에서 둘이 된 것으로 둘이자 하나임을 아담이 자신의 반려자인 하와에게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말한 것처럼 남녀가 혼인하면 한 몸이 되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왜 이혼을 할까요?
남자와 여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시각도 다르고 문제를 푸는 해결 방법도 다르므로 그런 남자와 여자가 사는데 갈등이 없겠습니까?
우린 갈등이 있을 때 먼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게 하시고 상대의 입장을 먼저 들어주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며 남편은 아내를 '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라며 극찬하며 아내는 남편을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말씀처럼 남편은 아내에게 그늘이 되어주고 안식처가 되어 주며 보호막이 되어 주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이 땅에 두 기관을 세우셨는데 하나는 교회고 또 하나는 가정이지만 교회보다 가정을 먼저 세우셨음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세운 가정을 귀히 여겨야 함을 깨닫게 하시어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저희 가정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고 남편은 일절 아내만 바라보고, 아내는 일절 남편만 바라보는 바라봄의 원칙을 지켜 이 가정이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부부가 둘이 아니라 한 몸임을 잊지 않고 서로 자기 몸으로 사랑하며 아끼고 보살피는 가정되어 행복이 넘쳐나며 즐거움이 넘쳐나는 곳 되게 하여 주시길 바라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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