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 시편 94편 1절 ~ 10절 -
♤왜 하나님은 복수하시는가?
하나님은 온 세상의 모든 피조물에 대하여 의로운 재판장이시다.
의로운 재판장으로서 하나님은 모든 잘못된 것들을 옳게 정리하신다.
일반적으로 복수에 대한 인간적인 개념은 '보복하는 것'이고, 동기는 '이기적'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복수는 그렇지 않다.
그 동기는 온전히 순수하고 절대 공정하다.
따라서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는 죄악에 합당한 징벌로서 언제나 정당하다.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심판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따르리로다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라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속에 잠겼으리로다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 시편 94편 11절 ~ 22절 -
♥ 내 마음 속의 불안
우리는 종종 불안한 상황을 경험한다.
직장에서 감원 소식이 들려올 때, 병원에서 건강 진단을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릴 때 우리는 불안을 느낀다.
때로는 아무것도 불안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안을 느낀다.
이처럼 불안은 늘 우리들 곁을 맴돈다.
시편의 저자도 많은 불안을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까?
불안은 믿음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불안하면,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의 위안은 모든 불안을 사라지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준다.
하나님은 우리의 앞날을 다 알고 계시고, 우리를 평강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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