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일대표기도(대림절 두 번째주일 기도문)

출처 네이버 블로그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구속사를 기억하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이미 시작하셨고 완성하신 삶을 따라서 미리 만날 것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다린다는 것은 아직 충족되지 않는 상태, 곧 결여되어 있는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 결여상태가 오히려 더 삶을 충만하게 만들기도 함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앙 안에서,  저희들의 삶의 한계에 대한 인식이 절망이 아니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는 가능성과 희망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 다가오지 않았지만, 다가 올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우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대림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구원의 때가 가까웠고 구원의 마지막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의 몫은 서로 사랑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정욕을 채우고 육신의 일을 꾀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저희도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지켜질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조건을 다 갖추어도 사랑이 빠지면 무의미해집니다
해도 해도 다 채워지지 않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그것은 어떤 조건에 있는 사람에게든 영원한 갈구의 대상이 되고, 그러기에 모든 사람의 진정한 삶의 원동력이 됨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장 이해할 수 없지만, 삶 속에서 가장 긍정적인 가능성, 가장 적극적인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대림절에 사랑하시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깊이깊이 느끼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변함없는 다함없는 사랑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 사랑을 전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위해 가장 귀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얻은 구원의 은혜를 기뻐하고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을 머리로 인식하고 지적으로 동의하는데 그치지 않게 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하며,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덧입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육체를 신뢰하던 저희들의 과거를 뒤로하고 주께서 부르실 부활의 날을 고대하며,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본받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만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고 귀한 것임을 고백하며 살게 하시고 예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울처럼 주님만 자랑하고 본받으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우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대림절 기간에 우리의 지각으로 상황을 통제하려는 수고를 멈추고 하나님의 지각에 내 마음과 생각을 연결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책 없어 보여도 여전히 우리는 아뢸 게 있는 자이고 감사할게 남아있는 자이며 우리에겐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는 없는 걸 압니다.
'아무것도'염려하지 않고 항상 기뻐하려면, '모든 일'을 기도 제목으로 삼는 우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기뻐하며 자족하며 나아가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가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 이전 문제를 내문제로 여기며 하나 되어 합심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셔서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오직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며 찾는 용사와,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심정을 가진 전도자를 보내어 주셔서 속히 우리 교회가 영적인 부흥과 회복이 일어나게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는 네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걸어간 한걸음 한걸음 내가 다 기록해 둔단다 하시고 주의 일을 하다가 흘린 눈물 한 방울 한 방울 한 방울 내가 존귀하게 여겨 주의 눈물병 속에 다 담아두고 계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나를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시는 아버지가 계심에 힘써서 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위에 함께 하셔서 능력의 말씀되어 그 말씀 가지고 살아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인이 적어서 목사님이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고 계시는 데, 건강 허락하여 주시고 어서 빨리 돕는 일꾼도 나타나게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12월 성탄절 예배는 새로운 예배당에서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 있게 모든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몸이 불편하여 계단을 오르지 못했던 성도들도 이제 그곳에서 다 같이 함께 우리 주님을 찬송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재정적으로도 오히려 쓰고도 남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게 주여 역하사여 주시옵시고, 우리도 건축헌금에 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주저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푯대를 향하는 하늘백성이 되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이뤄질 구원의 영광을 소망하며 달려가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실줄 믿사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림절기도문

12월 첫째주 주일대표기도문

대림절 첫째주 기도 및 찬양

교회 이전을 위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