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아버지
이렇게 저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저희들의 왕이시며, 저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 시간 예배하는 기쁨이 충만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시고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저희는 아담에 속한 인간이기에 선과 악, 율법과 죄가 같이 있어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저희를 봅니다.
마음과 행실이 일치하지 않아서 늘 자책하게 되고, 상대를 정죄하게 되며, 절망감만 깊어갑니다.
마음으로는 주의 법을 섬기면서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이중성을 띠게 되는 저희입니다.
'나'라는 존재 내부에서 죄에 팔려 종노릇 하는 자아의 모습도 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세력은 우리 스스로 이길 수 없을 만큼 막강하여 늘 아담에 속한 저희가 행하는 일은 악함을 고백합니다.
세상 안팎으로 죄의 권세에 사로잡힌 저희는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길이 전혀 없음을 깨닫습니다.
첫 아담에 속한 가상의 '나'를 내세워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고 싶지만 죄에 매여 율법을 어기는 자신의 처지를 어쩌면 한탄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런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 주시옵소서.
이런 저희들이지만 이 가망없는 이 몸을 구원하셔서 사망의 몸에서 건져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속하셔서 새 언약을 이루시고 새 창조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그 위대하신 일을 기억합니다.
우린 이제 후회와 탄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예수님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안됩니다.
예수님의 통치 아래로 들어가 그 통치대로 살아야 함을 구원의 길은 이길 뿐임을 믿습니다.
예수께서 아담 이래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생명을 되찾게 해 주셨고, 성령의 능력으로 율법의 참 뜻을 행하며 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돌아기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에게 유죄선고를 내릴 수 있는 세력을 아무도 없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더 이상 사망에 종노릇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르며 살게 하셨으니 더 이상 육의 방식대로 살지 말고 장차 영광을 상속받을 하나님의 양자답게 생명을 주는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자기 피를 쏟아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덕에, 값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임을 압니다.
하나님의 의를 경험한 사람은 육체의 일을 자랑거리로 삼지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함을 이제 우리도 내가 자랑하는 것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에게 임하는 차별 없는 의를 가지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의를 경험한 사람은 인종, 학식, 지위, 외모 등이 조금의 자랑거리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저희는 외적이 조건을 차별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의로 은혜 입은 것에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을 통한 의롭다하심을 얻는 것이 율법의 폐기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우리에게 오히려 확고한 순종의 의지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도록 이렇게 주은산 교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곳으로 이전도 하게 하셨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 됨을 이루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드리는 예배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시간 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진정한 주은산 공동체를 경험하는 시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런 우리 마음의 중심을 주께서 기뻐 받아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교회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오늘도 세우신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시고 항상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서 우리 교회 모든 영혼들에게 필요한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날마다 갑절의 지혜와 명철을 더해 주시옵소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게 하시며 맡겨진 양무리를 이끌고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교회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시는 손길 주님께서 저들의 섬김을 기억하여 주시사 뿌린 것의 30배 60배 100배로 되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이시간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과 기근과 정치분열과 기후변화등.... 생각하면 답답하고 막막한 현실을 봅니다.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나라의 모든 법령과 정책들이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고 보호하는 방향으로 세워지게 하시고 그리하여 모든 나라와 민족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모든 예배의 순서 가운데 성령님 개입하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또 한주를 살아낼 힘을 공급받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실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나의 소중한 대표기도 모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위기 19장~20장_거룩함과 오늘날 우리의 삶 (0) | 2024.04.26 |
---|---|
복음을 전파할수 있는 단비 같은 은혜를 받은 자의 특징 (0) | 2024.04.26 |
레위기 18장_가증한 풍속을 따르지 말라 (0) | 2024.04.21 |
전도자의 몫과 주님의 몫 (0) | 2024.04.18 |
소망이라는 영혼의 닻 (0) | 2024.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