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 ~ 24절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기
독사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부시 마스터' 라는 뱀이다.
이 뱀에 물리면 아무리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10분을 못 버티고 숨을 거둔다.
모든 독사의 독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러다고 악명이 높은데 죽기까지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시 마스터는 가장 아름다운 뱀이다.
이 뱀이 햇빛을 받아 오색 찬란한 자태를 반짝이며 숲 속을 행차할 때는 마치 '숲 속의 귀족'처럼 보인다.
쥐나 새들은 이 뱀의 아름다움에 취해 접근했다가 손쉽게 뱀의 먹이가 되고 만다.
인내심도 대단하여 한 번 놓친 것도 끝까지 기다렸다가 먹이를 먹는다고 한다.
유혹은 항상 아름답고 달콤하다.
그러나 유혹의 실체는 언제나 죽음뿐이다.
악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언제나 우리를 파멸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이지만, 처음부터 그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부드럽고 달콤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우리는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경계를 늦추고 악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파멸의 늪 속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악은 지뢰와 같아서 조심스럽게 갖고 놀 성질의 것이 아니다.
아예 멀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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