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장~3장 _ 인구조사 및 하나님의 당당한 군사되기

하나님의 당당한 군사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민수기 12장 1절 ~ 4절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4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 하나님은 왜 인구 조사를 명하셨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지 2년째되는 해 2월 1일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하셨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 아래에 머무르면서 각종 율법을 받고 있었다.

하나님은 왜 인구 조사를 명하셨을까?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노예가 아니라,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러 가는 당당한 하나님의 군사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군대 조직으로 재편성하기 위해 인구 조사를 명하신 것이다.

인구 조사의 대상은 20세 이상의 남자들로 국한되었다.

그것은 전투 능력을 갖춘 자들을 파악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 하나님 군대의 당당한 군사되기_민수기 1장 2절 ~ 46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본격적인 가나안 여정을 준비시키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취하려 할 때 적들과 맞서게 될 것을 아셨다.

그래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이의 사람들을 지파별로 자세히 알아보라고 모세에게 이르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조직화되기를 원하신 것이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종종 천국여정을 방해하는 여러 세력들과 직면한다.

그때 되는 대로 마구 싸워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를 살펴보기를 원하신다.

무엇보다 함께 싸울 다른 성도들과 협조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조직화된 '여호와의 군대'가 되기를 원하신다

 

 

♠ 출애굽한 하나님의 군대 탐구

 

질문: 출애굽한 백성 중 전투에 참전할 만한 장정들은 몇 명인가?

답    : 대략적으로 말하면 60만명, 정확히 말하면 60만 3550명.

 

질문: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체 수효는 얼마인가?

답   : 최소한 장정 한명에 아내와 두 자녀가 딸려 있다고 생각하면, 대략 200만 명.

 

질문: 왜 레위 지파는 인구 조사에서 제외되었나?

답    : 하나님은 레위 지파가 성막을 돌보고 제물을 바치는 일을 맡도록 하기 위해 군대에서 면제해 주신 것이다. 즉, 이스라엘은 전투 이전에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었다.

 

 

민수기 1장 45절 ~ 46절

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민수기 3장 15절

1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된 남자들을 다 계수하라

 

 

♣ 왜 남자들만 대상으로 인구 조사를 했는가?

 

고대 이스라엘에서 인구 조사를 한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한가지는 전쟁시에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남자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이것이 바로 모든 남자들이 아닌, 싸울 수 있는 남자들만 집계되었던 이유이다.(민수기 1장 45절)

또다른 이유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의 수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레위인들은 군 입대가 면제되었기 때문에, 한달 이상 된 모든 레위인들이 다 집계의 대상이 되었다.(민수기 3장 15절)

이 같은 인구 조사의 목적은 나라의 목적과 잘 맞았다.

즉 여성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남자들만 집계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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