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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대표기도 모음들

11월 첫째주 주일대표기도문

by 쏭송카라멜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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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장 풍경
가을날 이화장 풍경




 
하나님 아버지
이 깊어가는 가을날에 영과 진리의 예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되기를 소원합니다. 
추수의 시작과 함께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 줄 준비를 해 두시고 새로운 삶이 펼쳐질 것을 예정하시며 괴롭히지 않고 위로하시는 분이며, 비우시지 않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단하고 공허한 현실을 위로와 기쁨으로 채우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가을 진정한 사랑으로 '나'를 넘어 '너'를 바라볼 수 있게 하시고 지금 우리는 초라한 거 같아서 온통 '나'뿐이던 내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네가 나를 위하여'가 아닌 '내가 너를 위하여'로 바뀌게 하시고 믿음도 사랑도 한층 깊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인에게는 '의무를 넘어 사랑하는 것'이 의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안 해도 되는 책임을 지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그러나 우리는 찬바람이 부니 삶이 텅 비어 버린 거 같고, 복잡한 삶 때문에 가슴이 시려오기도 합니다.
'너도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청이 있음에도 나를 부르 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기도 하며 말씀을 듣고도 선뜻 돌아가지도 못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은혜 안으로 오라 부르실 때, 우린 주저하지 말고 일어나서 가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끝이라고 여긴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여시는 분임을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끝말잇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예수님 품에 안길 때, 평안하고 안온하게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압니다.
우리를 죄에서 속량 하시고 우리의 신랑이 되어 자신의 옷자락으로 우리의 시린 가슴을 덮어 주시는 분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우리는 고난이 찾아올 때 우리를 무엇보다 힘들게 하는 것은 고난 자체뿐만 아니라 고난이 우리를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식들도 가까운 친구들도 나를 미워하며 '나의 원수가 되었구나' 하며 욥기처럼 경제적 실패, 질병과 같은 고통이 찾아왔을 때 가까운 이들에게 외면을 당한 경험을 하게 되며 고립감, 소외감이 밀려들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방에서 사망이 나를 위협하고 삼키려 한다 할지라도, 믿음 안에서 끝까지 버터내면서 '나는 내 하나님을 부르리라. 나는 그래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리라. 오직 그의 능력만이 나에게 힘을 주실 수 있을 것이다. 결코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다'라는 욥기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외면하고 싶은 아픈 기억이 있습니까?
우리의 삶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세월호도 그렇고 올해 들어 홍수피해로 많은 인명피해도 그렇듯 우린 수많은 아픔들과 마주하게 되고 숨기고 싶은 과거가 되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절망적인 현실에서도 앞으로 하나님이 써 가실 희망을 기다리는 저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덮어 두고 싶은 과거도 잊지 못할 은총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끝내시지 않은 이야기를 섣불리 끝내려 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가 이전을 앞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형편을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힘들 거 같은 일도 자녀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모든 불가능을 모두 가능으로 바꾸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가 계심을 믿습니다.
건물을 얻는데 방해되는 모든 어둠의 세력을 은 물러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시간 전쟁으로 고통받는 곳에 하루속히 임하셔서 평화적으로 해결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그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삶이 회복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을 향해 우리는 기도하게 하시고 위정자들이 눈을 뜨게 하시어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지금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바른 정치를 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어려움 속에 있거나 병중에 있는 주의 자녀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이겨낼 힘을 주사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가운데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어 , 우리가 이 세대를 바라볼 때 걱정과 불안한 마음을 기도로 변하게 하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휩쓸리지 않고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쓰임 받는 자녀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영육 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능력의 말씀을 선포케 하시며 저희 또한 성령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의 귀한 법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모든 예배의 순서 가운데 성령님 개입하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 교회를 위해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수고하고 봉사하는 손길들의 섬김을 기억하여 주시사, 뿌린 것의 30배 60배 100배의 결실 맺게 하시며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받고 한 주를 살아낼 힘을 공급받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표기도(초겨울,11월)

2022년 11월 20일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인 11월을 맞아 이렇게 예배드림이 기쁨이 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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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주일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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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주일예배 전 기도 및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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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다섯째주 주일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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