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표제 및 음악 술어 - 변조

찬양과 악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시편의 표제문

 

이제 시편의 표제문에 대하여 알아보자

예를 들어 시편의 7편의 소제목에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여기에서 표제문이란 식가욘을 뜻하고 이 식가욘이란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 시편 32편을 보면 「다윗의 마스길」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건 교훈의 시라는 뜻입니다.

자~ 이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표제문	무슨 의미인가?
마스길	'깨닫다' 혹은 '생각하다' 란 뜻의 '사칼'에서 유래된 말. '교훈의 시' 또는 '내성의 시'를 가리킨다 모두 13편의 시가 있다.
테힐라	'찬송하다'란 뜻에서 유래된 말로 '찬송시'를 가르킨다 145편
미즈모로	'시'란 뜻. 특별히 현악기를 사용하여 만든 노래를 가리킨다. 8편, 11편, 19편 등 모두 57편의 시들이 있다.
쉬르	'노래'란 뜻. 즐거운 축제 때에 부르는 노래를 가리킨다. 29편, 120편~134편 등 모두 30편의 시들이 있다.

 

 

표제문	무슨 의미인가?
믹담	'구속의 시' 혹은 '속량의 시'를 가리키는 것 같다. 모두 6편의 시들이 여기에 속한다 16편, 56편 ~ 60편
테필라	'기도'란 뜻. 따라서 이 표제문이 붙어 있는 시는 '기도자'를 의미한다. 모두 5편의 시가 있다. 17편, 86편, 90편, 102편, 142편
식가욘	'슬픔의 노래' 혹은 '애통의 노래' 란 뜻으로 보여진다 시편 7편이 이에 속한다. 하박국 3장에서는 '시기오놋'으로 표기되어 있다.

 

 

시편의 음악 술어 - 변조

 

저번에 시편 음악 술어인 곡조(Melody)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시편에 나오는 음악 술어 변조( A change of tone)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변조	무슨 의미인가?
셀라 (Shelah)	기본형은 '살랄'인데, 그 뜻은 '올리다'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그 표시된 곳에서 소리나 주악의 리듬을 높이는 음악 술어로 여겨진다. 마치 피아노 반주에서 리듬이 '포르테(forte)'로 변조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시편에서 71회 나타난다.
힉가욘 (Higgaion)	기본형은 '하가'인데 그 뜻은 '명상하다'란 뜻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고요한 마음으로 잠시 휴지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음악 용어로 여겨진다. 시편 91편 16절의 끝부분에 '셀라'와 함께 나타나고 있다. 9편 16절 _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힉가욘, 셀라)

 

 

악 기

 

시편에서 시인과 찬양대는 여러 가지 악기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인들은 여려 종류의 악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스라엘인들이 선호했던 악기로는 현으로 된 수금과 비파가 있는데, 이 악기들은 삼나무 통에 양의 창자를 잡아당겨 만든 현을 단 것이다.

또한 그들은 관악기도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관악기에는 보통 청동으로 제작된 길고 얇은 금속 트럼펫이나 숫양의 뿔로 만든 트럼펫, 나무나 뼈의 한쪽 끝에 리드(read)를 부착하여 만든 트럼펫 등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틱으로 두드리는 드럼과 구리로 만든 심벌즈도 연주하였다.

 

 

시편의 음악 술어-곡조(Melody)

시편 119편 _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방법

시편 103편 _용서의 하나님

시편 속에 나타난 염려와 불평 말씀들

 

시편 94편_내 마음속의 불안과 하나님의 복수

시편 78편_내 영혼의 여행일지와 하나님의 발자국

시편 73편_공평치 않는 인생과 의로운 자의 고난

시편 10편 _ 사랑의 하나님, 미움의 하나님